"160만원으로 우리 집 욕실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분당 신도시가 생긴 지도 어느 덧 15년이 훌쩍 넘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파 건물. 리모델링 고민 한 번 안 해본 주부는 없을 터다. 특히 욕실에 대한 리모델링은 고민이 많이 된다. 깨진 타일, 곰팡이 때문에 욕실이 엉망이라 사용할 때마다 싹 뒤엎어 새롭게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공사 기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제일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가족들이 모두 이용하는 욕실의 리모델링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 공사가 크며 제대로 된 업체에 맡겨야 낭패를 보지 않는, 선뜻 손대기 쉽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경기도 광주 오포에 위치한 ‘삼호타일’에서는 “160만원으로 욕실을 완전히 새롭게 변신”시켜 주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욕실 리모델링만 30년 남짓 해온 욕실 리모델링, 타일전문 업체이다.
중제)타일 중간마진 없애고, 가족 경영으로 인건비 줄여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내보 면 욕실을 바꾸는 데 250만원에서 300만원 견적이 나오는 요즘 160만원에 개조를 할 수 있다니 소비자로서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이곳 최윤준 대표는 “정말 160만원이냐는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와요.”하면서 웃음을 터뜨린다. 어떻게 그 가격에 할 수 있을까? 그 가격의 비밀은 바로 ‘가족사업’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40년 전부터 아버지가 타일 대리점을 하셨는데 그 일을 물려받아 지금은 어머니와 저 그리고 남동생이 함께 작업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타일 대리점을 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이 없는 것도 이유이고요.”
시공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실력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30년 동안 해 오던 일이다. “지금까지 입소문으로 죽 이어져 왔는데, 공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명맥이 이어지겠습니까? 저희는 최고의 시공을 철칙으로 임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껏 한 번도 누수나 하자보수로 속 썩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요즘에는 욕실 바닥을 타일을 뜯지 않고 하는 그 위에 타일을 덧붙이는 덮방 작업으로 많이 하곤 하는데, 삼호타일의 시공은 바닥을 다 뜯어내고 방수 처리를 철저히 한 다음 타일을 교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
이전의 욕실 공사는 철거에서부터 벽과 바닥 기초작업, 타일작업 그리고 양생과정을 거쳐 도기를 설치하기까지 약 5일에서 일주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삼호타일은 공사기간은 보통 3일, 2개는 5일정도 소요된다. 최대한 소비자의 번거러움을 없애기 위해 야근을 해서라도 끝마치려고 한다. 이 또한 가족이 하는 일이기에 가능한 것.
이쯤 되면 자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이 일만을 해 왔기 때문에 최고의 자재를 쓰려고 노력한다. 타일과 돔 천정은 무조건 국산을 고집하며, 도기 수전 종류만 수입산을 사용하는데 매장을 찾으면 다양하게 세팅되어있는 샘플을 볼 수 있어 제품 선택의 혼란을 줄일 수 있어 좋다.
꼼꼼한 시공, 하자 없는 시공을 철칙으로
삼호타일을 통해 욕실 리모델링을 한 장윤희(43ㆍ분당동)씨는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식구들이 일사분란하게 착착 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특히 어머니께서 꼼꼼하셔서 이것저것 알아서 챙겨주시고 공사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하셔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정말 일 잘하시는 분 만나서 다행이에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사현장을 둘러보니 서로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항상 웃음이 피어나는 현장은 어머니의 몫이 크다. 가장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주부이자 엄마로써의 감각을 지녔기 때문. “조금만 잘 못되어도 잔소리가 엄청 심하시죠. 하자가 있어서 다시 방문을 안 하도록 철저하게 작업을 하게 된 이유도 다 어머니 덕분이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니 자연스레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 지금은 분당 뿐 아니라 경기 전역,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다.
일단 문의를 하면 직접 방문하여 무료 견적을 내주는데, 벽을 철거해야하는지 덮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체크한다.
또 욕실 외에 집안 인테리어를 원하면 도배, 장판, 목공 등 각각의 최고의 전문 업체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10년 이상 함께 손잡고 해온 터라 우선 실력이 좋고, 믿을 수 있고 따로 업체에게 맡길 경우, 한 인테리어 업체에 맡긴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최 대표는 “저희 욕실 리모델링은 정말 틈새를 노린 거에요. 타일 대리점을 하는데다가 직접 가족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아무도 이 가격에 이 퀄리티를 보장 못할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철저하고 믿을 수 있는 시공으로 소비자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입이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욕실을 보면 그 집 주부의 센스와 청결함이 보이기 마련이다. 합리적인 욕실 리모델링으로 마음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031-714-337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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