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센터 이용 아동의 심리검사와 평가 및 후원을 위해 미래아동병원 미래학습발달상담센터와 지난 13일 상호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심리 및 정서 문제에 효과적인 대처,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행동 조기 발견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방안 마련을 그 목표로 한다. 우선 273개 지역아동센터, 2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CDI 소아우울척도지, K-HTP그림검사지, 사회정서발달평정척도 등을 활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후 치료를 요하는 아동은 개별 및 집단치료, 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심리평가사 외 12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며, 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다. 평일 및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심리평가 및 검사에 따른 비용은 미래학습발달상담센터에서 부담하며,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치료비 80%를 미래아동 병원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토요일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원․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은미 팀장 ☏522-9976)으로 문의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