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최재활의학과 최재익 원장
척추측만증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측만이 20도 이하인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하여 측만증을 감소시키거나 악화를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측만증이 20도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고, 40~50도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측만증 각도에 따른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와 각도의 진행 정도를 고려하여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
바른 자세와 운동치료는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시행 한 후에도 필요하므로 모든 척추측만증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나쁜 자세가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아니지만 나쁜 자세는 척추측만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앉을 때는 허리가 앞으로 나오는 전만을 유지하고 등을 구부정하게 구부리지 않으며 어깨를 펴고,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척추의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앉거나 설 때 골반의 높이를 맞추고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는 자세를 취한다. 그림 1)과 같이 왼쪽 골반이 돌출되고 올라간 경우 왼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돌출이 교정되는 자세가 된다. 오른쪽의 등뼈가 뒤쪽으로 돌출된 경우 오른쪽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뒤쪽, 내측으로 돌리면 등뼈의 돌출을 교정하는 자세가 된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교정 자세를 취하고 들어간 쪽(그림에서 왼쪽)의 흉곽을 크게 부풀려 숨을 쉬는 운동은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그림 2)와 같이 공위에 앉아서 사다리나 문고리를 잡고 내려간 골반을 올리고 돌출 된 등쪽의 팔을 들어 올려서 돌출된 등을 앞으로 보내는 동작도 유용한 측만증 운동이다. 측만증 청소년들은 대부분 몸통 심부근육의 약화를 보인다. 그러므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꼽을 바닥쪽으로 밀어 등이 바닥에 닿게하고 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들거나 구부리는 심부근육 강화운동도 반드시 시행해야 할 운동이다.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방법이나 교정으로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는 척추의 변형이므로 상기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여 척추의 변형을 호전시키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늦춤으로서 신체적, 사회적으로 최선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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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측만이 20도 이하인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하여 측만증을 감소시키거나 악화를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측만증이 20도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고, 40~50도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측만증 각도에 따른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와 각도의 진행 정도를 고려하여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
바른 자세와 운동치료는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시행 한 후에도 필요하므로 모든 척추측만증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나쁜 자세가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아니지만 나쁜 자세는 척추측만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앉을 때는 허리가 앞으로 나오는 전만을 유지하고 등을 구부정하게 구부리지 않으며 어깨를 펴고,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척추의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앉거나 설 때 골반의 높이를 맞추고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는 자세를 취한다. 그림 1)과 같이 왼쪽 골반이 돌출되고 올라간 경우 왼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돌출이 교정되는 자세가 된다. 오른쪽의 등뼈가 뒤쪽으로 돌출된 경우 오른쪽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뒤쪽, 내측으로 돌리면 등뼈의 돌출을 교정하는 자세가 된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교정 자세를 취하고 들어간 쪽(그림에서 왼쪽)의 흉곽을 크게 부풀려 숨을 쉬는 운동은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그림 2)와 같이 공위에 앉아서 사다리나 문고리를 잡고 내려간 골반을 올리고 돌출 된 등쪽의 팔을 들어 올려서 돌출된 등을 앞으로 보내는 동작도 유용한 측만증 운동이다. 측만증 청소년들은 대부분 몸통 심부근육의 약화를 보인다. 그러므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꼽을 바닥쪽으로 밀어 등이 바닥에 닿게하고 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들거나 구부리는 심부근육 강화운동도 반드시 시행해야 할 운동이다.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방법이나 교정으로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는 척추의 변형이므로 상기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여 척추의 변형을 호전시키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늦춤으로서 신체적, 사회적으로 최선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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