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수산업협동조합이 있었던 사등면 가조도에 ‘수협효시 기념공원’이 건립된다.
14일 거제시는 전국 최초 수협발상지인 사등면 창호리 2080번지 외 8필지 7716㎡(가조도 대교 인근)에 기념탑과 수산물판매장, 휴게실, 수협역사전시실 등 ‘수협효시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고 야외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는 수협효시 기념공원은 오는 3월 공원관리 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원이 세워질 사등면 가조도는 104년 전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모곽전조합이 시작됐다. 두 조합이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단체이며 거제수협의 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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