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산목민대상]본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내일 2012-03-13
작은도서관 확충해 삶의 질 바꿔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 13개 만들어
목요일마다 동장 되는 구청장, 민원처리

'우리 동네에서는 걸어서 10분만 가면 작은도서관이 있어요.' '목요일마다 동장이 된 구청장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는 '지식문화특구, 교육혁신특구, 일자리 복지특구, 주거환경특구, 행정특구'를 민선5기 5대 핵심과제로 삼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행정을 펼쳐왔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도서관을 확충하는 등 지식문화특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바꾸고 있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낙성대공원도서관, 관악산시도서관, 화장실·버스정류장 간이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13개를 1년 동안에 만들었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과 '유비쿼터스 도서 기반'을 확충하는 등 도서관 정책을 효율적으로 펼쳤다.

특히 서울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열악함에도 '중증장애인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도 높이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해 '관악 에듀 밸리(Edu-Valley) 교육특구'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에 대비, '175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에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시행해왔다.

'목요일마다 동장이 되는 구청장'을 통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장은 동장이 되는 목요일마다 복지시설, 노인정, 학교 등을 방문해서 주민건의사항을 처리한다.

또 주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 소통', '북 페스티벌' '도림천 문화축제'와 같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축제'를 여는 등 주민과 끊임 없는 소통으로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종필(사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이 희망'이라는 소신과 철학을 구정에 반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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