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충남고OB산악회’가 9일 발대식을 갖고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50m) 등정에 나선다.
박계훈 원정 대장을 비롯한 10명의 원정대원들은 23일 인천공항을 출발, 4월10일까지 네팔 남체에서 고소 적응 훈련과 장비 점검을 한다.
원정대는 4월 14일 60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뒤 라마제를 지내고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등반을 한다. 5월 3일에는 7925m 지점에 제4캠프를 설치하고 5월 5일부터 15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정상 정복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하는 원정대원은 박계훈 대장, 김영일 차용석 서찬석 최태수 정병주 윤기석 송원빈 신형식 김진성 대원 등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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