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공무원 비리 대단히 죄송”

지역내일 2012-03-12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이 최근 소속 공무원들이 비리로 잇따라 검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박 시장은 5일 열린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송순호 의원이 공무원 비리와 관련해 시민에게 공개사과할 의향을 묻자 “이번 일로 시 행정의 청렴성이 훼손돼 시장으로서 한없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비리는 수의계약이라는 제도적 문제, 공무원의 윤리의식, 감찰기능 미흡 등 크게 3가지 부분에서 잘못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박 시장은 “사건 직후 3년 이상된 기술직 장기근속자 16명을 전보인사하고 발주금액 2천만원 이하에 대해서도 전자입찰키로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시정 전반에 걸쳐 부정비리 소지가 있는 곳은 전부 찾아내 제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향후 검찰 수사에서 윗선 관련자가 나올 경우 누구라도 예외없이 민ㆍ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시, 무상급식비 추경확보 ‘차질없다’
경남 창원지역 무상급식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6일 열린 2012년 학교급식비 지원심의회의에서 “올해 창원지역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부족분 58억원을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경남도 30%, 경남도교육청 30%, 창원시 40%의 무상급식 분담률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예산분담률을 놓고 경남도 등과의 마찰은 일단락됐다.
시 관계자는 “2012년 무상급식 예산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며 “오는 2013년도 지원분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등과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시, 에너지 절약 실천계획 발표
경남 창원시는 6일 봄철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3월 월간 에너지절약 행동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월간 중점 실천사항으로 22일 ‘세계물의 날’과 연계해 ‘빗물 재이용 및 옥내누수 여부 점검하는 달’로 정했다. 또 기념일과 연계해 ▲선물포장은 작게, 사랑은 크게(14일. 화이트데이)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 실천하기(23일. 세계 기상의 날) ▲저녁 1시간 조명 끄기(31일. 지구촌 불끄기 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숫자와 연계한 행동실천으로▲절전 ▲절수 ▲절유 등 ‘3절 운동’을 실천하고 3월 새학기 교복, 가방 물려받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외출 때와 귀가때수도계량기를확인해 옥내누수 여부 점검을 하면 옥내누수로 인한 낭비를 차단할 수 있다”며 “시민들은 물 남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경남 창원시는 6일 봄철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3월 월간 에너지절약 행동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월간 중점 실천사항으로 22일 ‘세계물의 날’과 연계해 ‘빗물 재이용 및 옥내누수 여부 점검하는 달’로 정했다. 또 기념일과 연계해 ▲선물포장은 작게, 사랑은 크게(14일. 화이트데이)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 실천하기(23일. 세계 기상의 날) ▲저녁 1시간 조명 끄기(31일. 지구촌 불끄기 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숫자와 연계한 행동실천으로▲절전 ▲절수 ▲절유 등 ‘3절 운동’을 실천하고 3월 새학기 교복, 가방 물려받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외출 때와 귀가때수도계량기를확인해 옥내누수 여부 점검을 하면 옥내누수로 인한 낭비를 차단할 수 있다”며 “시민들은 물 남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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