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①

지역내일 2012-03-12

세계 공용어인 영어 구사능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만 공교육에서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사교육을 통한 영어 교육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교육의 영어방법은 학습지, 방문교육, 개인과외, 그룹과외, 전화영어, 영어마을, 영어전문학원, 종합학원 등 혼란스러울 만치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공부방법을 선택할 때 고려하시는 기준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저렴하며, 가장 단기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어머님들이 정보를 얻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누구네 애는 글쎄…” 로 시작되는 “카더라통신”이다. 단언컨대, 모든 학생들에게 즐겁고, 저렴하며, 단기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란 없다.
따라서 “누구네 애” 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우리아이에게도 좋을는지는 알 수 없다. 우리 아이들 모두는 너무나 섬세한 자아를 지닌 독특한 인격체들이며 저마다의 개성에 맞는 접근법과 속도가 있다. 가끔 주위를 보면 학원을 만능 해결사인양 여기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데, 학원을 너무 맹신하진 마시기 바란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도 공장같이 모든 아이들이 똑 같이 잘하게 만들 수는 없다. 아이마다 다른 성향이 있고, 가정 환경이 다르고, 습득하는 속도 또한 같을 수가 없다. 아이들은 비교의 대상이 아닌, 전우주에 하나뿐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절대로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하는 순간 아이가, 부모가 불행해 지는 것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아이 각자에 맞는 학습방법, 학습환경, 학습시기, 학습속도 등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고래도 춤추게 한다” 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등의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현재 많은 학부모님들이 영어공부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는 영어학원 선택 시 고려할 점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한다.


영어를 접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첫째, 기능과목의 특성 때문이다. 영어는 수학이나 과학 같은 이해 과목이 아니라 피아노, 수영, 자전거 같은 기능 과목이다. 영어만큼 그 때가 중요한 공부도 없을 것이다. Chomsky와 Lenneberg 등 언어학자의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두뇌 속에는 L.A.D( Language Acquisition  Device )라는 언어습득장치가 있는데 L.A.D 는 1.5세~6세까지 가장 왕성하게 작동하며, 사춘기인 13세경부터 기능이 사라져간다고 한다. 따라서 이 기간 내에 언어 습득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3세~6세까지는 모국어의 85%이상을 방해 없이 습득해야 하므로 제2언어습득의 적기는 7세~13세(초1~중1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이 기간 안에는 언어의 무의식적 습득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의식적 교육과 더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면서도 성과는 오히려 미약하다고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인간의 청력은 가장 예민하여 듣기 학습을 계속 강화시킬 경우, 들은 내용이 두뇌에 깊이 입력될 수 있으며 어릴수록 원어민의 다양한 파장음/굴곡음 까지도 잘 들을 수 있어서 이것이 곧 발음관장 두뇌를 자극하여 원어민과 가까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왜? 피아노, 수영, 자전거를 같은 기능들을 어렸을 때 일찍 시키나? 기능의 특성상 빨리 습득하고 오래 간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는 초등학교 1학년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 볼 수 있다. 영어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환경에 노출만 시켜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기능과목이다.
둘째, 비용 때문 이다. 영어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방법은 해외유학을 가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유학을 갈 경우 너무나 큰 비용이 들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영어를 해결하려고 학원이라는 곳에 다닌다. 요즘은 학원도 기업화 되면서 많은 투자를 통한 전문화로 국내에서 공부하더라도 영어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고 있다. 학원을 오래 경영하며 서울, 분당, 목동 등 교육특구 지역이라 불리우는 지역과 지방의 교육여건을 비교해보면, 전국에 전문학원들이 생기며 교육여건은 많이 비슷해 졌는데, 교육특구라 불리우는 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보통 초1정도부터 전문어학원에서 영어를 접하면서 보통 초6~중1 정도면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데, 지방의 경우는 그런 학생들이 있기는 하나 비율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학원 수강료라는 것이 학생들이 어릴수록 저렴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높은 학년에 영어를 시작해서 비용은 더 많이 지출하면서 늦게 시작하다 보니 기능으로써 습득을 하기보다는 학문으로써 학습하는 경향이 많아 이상적인 영어 실력향상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용은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요즘은  영어시작에 대한 시기의 중요성을 부모님들께서 많이 인지하고 계셔서 전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점점 평준화 되어감을 느낀다.
셋째, 시간 때문 이다.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영어를 의사소통의 도구로써 유창성에 초점을 맞추어 이상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내신 등 시험준비를 위해 한국식 문법을 접하게 되고, 또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영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 등 자신을 표현하는데 많이 소극적이 된다. 그래도 시간적으로 비중을 두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기가 중학교가 마지막이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사탐, 과탐, 수학, 논술 등 대입을 위해서 준비해야 될 과목들이 많아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초, 중등 학생 때 영어에 투자를 많이 해놓으면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때 시간적으로 대입준비에 유리할 뿐더러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효과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초, 중등 학년에 영어에 대한 투자를 미리 하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
전주직영분원 063-228-2225
북전주직영분원 063-278-2223
www.gojl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