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여야 대결구도 윤곽

소사, 차명진-김상희 현역의원간 대결

지역내일 2012-03-07
여야의 4·11총선 후보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5일 추가로 공천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천지역의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총선 2차 공천자 81명과 경선지역 47곳, 전략지역 13곳을 발표했다. 부천지역에서는 원미갑 임해규(52) 현 의원이 단수후보 공천자로 확정됐고, 오정구는 안병도 당협위원장과 홍건표 전 시장의 경선이 결정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소사에 차명진(52) 의원을, 민주통합당은 소사에 김상희(57) 의원(비례)을 각각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이에 따라 소사구는 여야 현역의원 간 대결이 성사돼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미을 선거구는 여야 모두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3선 도전하는 이사철 의원과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이 뛰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설훈 당협위원장과 한병환 전 부천시 옴브즈만의 경선을 확정한 상태다. 통합진보당은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를 지낸 우인회(61) 후보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
원미갑의 경우 새누리당이 임해규 의원을 단수 후보로 공천한데 이어 민주통합당도 부천노총 의장을 지낸 김경협 후보를 한국노총의 지분으로 단수후보 공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오정 선거구에서는 서영석 전 도의원은 원혜영 의원의 공천이 유력시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소사에서는 김상희 의원의 공천에 반발해 강백수 김명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재심 등을 요구했다. 원미갑 선거구도 김경협 후보의 단수공천설에 반발해 타 예비후보들이 밀실공천 규탄성명을 내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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