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의 화폭에서 받은 영감으로, 영혼을 불어 넣은 듯 화성과 오묘한 색채로 바람, 하늘, 바다를 노래하는 드뷔시의 작품이 15일 예술의 전당을 찾는다. 드뷔시는 프랑스어의 부드러운 억양과 운율을 음악의 멜로디, 화성, 리듬, 음색에 적용시키면서 전통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를 주장했다. 또한 음악의 음향이 표제의 전주 역할을 담당하며 매 순간순간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에 탁월했다. 아직도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그의 자유로움과 따스함이 한껏 담겨진 ‘Printemps(봄)’, ‘Nocturnes(야상곡)’, ‘La mer(바다)’, ‘En blanc et noir(흑과 백)’ 등이 연주될 예정. 특히 그의 탄생 150주년 기념해 국내 최고의 중견 피아니스트들이 인상주의의 환상적이고도 몽롱한 색채를 음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아방가르드에 대한 태동을 담는 와중에 피아니스틱한 효과를 표현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K-firgers 8인과 함께 드뷔시의 음악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일시 3월15일 오후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관람료 VIP석7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
문의 02-585-4055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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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15일 오후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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