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 사람들은 외롭거나 답답할 때 바다를 찾아 나선다.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면서 지나온 날들을 반추하고, 다가올 날들을 준비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첼리스트 전경원은 바닷가에 이르러 몸이 닿으면 루소가 한말이 사무치듯 그대로 가슴에 와 박힌다.
"나는 거기에서 따뜻함과 고요함 그리고 영혼의 평화를 얻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표현하고, 진지함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음악인 첼리스트 전경원!
바다를 닮은 그의 음악에서 따스함 고요함 그리고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경원 첼로 독주회’는 8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2-3463-5929(8세이상 관람가/ 전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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