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D 목동秀학원- 영어 잘 하는 법? ‘성실이 최고’

균형 잡힌 영어 교육에 최선 … 칼란 방식 대전 최초 도입

지역내일 2012-03-05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영어는 언어다.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자세와 꾸준함, 즉 성실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스디목동수학원 정보윤 원장은 인터뷰 내내 ‘성실’을 강조했다. ‘영어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하는 것’이라는 게 정 원장의 평소 생각이다. 그래서 숙제를 안 해오거나 그날 하기로 한 분량을 마치지 못한 학생은 집에 보내지 않고 끝까지 다하게 한다.
정 원장은 “어차피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나은 실력을 쌓기 위해 학원에 오는 것인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니트(NEAT), 4개 영역 고루 잘해야
이에스디목동수학원에서는 니트(NEAT·국가영어능력평가) 시대를 맞아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에 걸맞게 글로벌한 영어, 스피치(Speech)를 할 수 있는 영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영어교육정책은 문법 위주의 영어교육을 벗어나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교과과정으로 변화해왔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실제 대입에 나오지 않는 말하기, 쓰기는 경시되고 시험에 나오는 듣기와 읽기 위주의 교육으로 치우쳤던 문제점이 있었다.
정 원장은 “기본적으로 문법이 잘 잡혀있어야 쓰기, 말하기가 쉽게 잘 이루어지고 현 교육정책의 관점에서 볼 때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길은 문법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며 “하지만 영어는 한 부분에만 치우칠 수 없고 4대 영역이 골고루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에스디목동수학원에서는 4대 영역을 고루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NEAT라는 영어인증시험을 도입한 이유도 이런 영어교육의 변화필요성 때문이다. 대학에 입학했을 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도 충분히 이해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런 변화는 단순히 교육과정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대입에서나 내신에서 실제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정 원장은 “학교에서도 수행평가에 말하기 쓰기 시험을 보면서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지만 이런 교육과정만으로는 진정한 말하기 쓰기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그 예로 높은 토익점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원활한 말하기가 어려운 신입사원들을 본 기업들이 말하기 능력 공인인증시험이나 자체 영어 인터뷰 등의 주관적인 시험을 통해서 사원들의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칼란 방식(Callan Method) 도입으로 말하기 능력 키워
이런 영어교육의 추세에 맞춰 이에스디목동수학원에서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위해 칼란 방식을 대전 최초로 도입했다.
정보윤 원장은 “칼란 방식은 반복적인 말하기 연습을 함으로써 빠른 대답을 유도할 수 있게 해주며 NEAT시험을 대비하여 하나의 주제를 정해놓고 주제에 맞는 말하기 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며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라 문법적으로 완성된 말하기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정 원장은 문법과 듣기, 읽기를 통해 수능과 각종 인증시험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인증시험을 치러 객관적인 영어레벨을 측정함으로써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증시험에서 일정한 성과를 얻은 학생들은 성취감과 함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낀다는 게 정 원장의 생각이다.
정 원장은 “단순히 원어민과의 대화를 위해 구사하는 영어가 아닌 스피치를 위한 영어 그 이상을 위해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이에스디목동수학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042-826-2120, 070-8820-2121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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