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토오페라단이 창단 17주년을 맞이해 3월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4대 오페라 그랜드 갈라 콘서트(Grand Opera Gala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베세토오페라단은 2011년 세계적인 테너 호세쿠라를 초청해 국내에서 15년 만에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연출:강화자)를 제작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 작품으로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2011년 7월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토스카’(연출:강화자)는 뛰어난 연출력과 최고의 무대로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베세토오페라단에서는 그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계 4대 오페라 ‘마술피리’,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의 갈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돈 조반니’, 사실주의 오페라의 가장 위대한 대가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베리스모 오페라에 큰 영향을 미친 비제의 ‘카르멘’ 등 위대한 천재 작곡가 4인의 음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 아름다운 의상 등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울 이번 콘서트는 특히,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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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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