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어민들이 지난 17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7일간의 도보행진을 마치고 조력댐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가로림만조력댐 백지화촉구 도보행진단 20여명은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청을 출발, 당진 아산 평택 화성 등 140km를 거쳐 17일 과천에 도착했다. 이들은 인천 강화조력 어민, 환경단체 회원 등 600여명과 함께 조력댐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가로림만 조력 댐 계획의 부당함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정부는 당장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등 잘못된 정책을 정비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현장성 있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가로림만조력댐 백지화촉구 도보행진단 20여명은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청을 출발, 당진 아산 평택 화성 등 140km를 거쳐 17일 과천에 도착했다. 이들은 인천 강화조력 어민, 환경단체 회원 등 600여명과 함께 조력댐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가로림만 조력 댐 계획의 부당함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정부는 당장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등 잘못된 정책을 정비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현장성 있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