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과 프리즘치과병원이 함께하는 치아건강 캠페인⑤ 치아미백
치아미백의 모든 것, 매력적인 꽃중년의 기본은 밝고 깨끗한 치아!
치아미백으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효과까지
아무리 예쁘게 화장을 한 여성도, 말쑥하게 차려입은 남성도 웃을때 깨끗하지 못한 누런 치아가 드러난다면 한순간에 첫인상을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중년의 여유와 멋스러움이 풍겨야할 4050세대들에게 변색된 치아는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최근 시림현상은 줄이고 시술은 간편해진 ZOOM2 치아미백 시스템으로, 환하고 자신 있는 미소를 되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깨끗하고 밝은 치아를 가질 수 있는지 프리즘치과병원 고영래 원장에게 물었다.
치아미백에 대한 높은 관심,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흡연, 커피, 와인, 콜라, 녹차, 홍차, 초콜릿, 카레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해 치아가 변색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치아 표면이 마모되고 노란색을 띠는 이차 상아질이 증가하면서 치아색이 점점 어두워지는, 노화에 의한 치아 변색도 있다.
따라서 연령대가 높으면서 커피나 와인을 즐기고 흡연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치아 변색의 요인을 두루 갖춘 셈이다. 치아가 형성되는 어린 시기에 터트라싸이클린이라는 항생제를 복용했거나, 유전적 또는 전신적인 질환이나 치아 내 신경조직의 변화 등의 내적인 요인에 의해서 치아가 변색되기도 한다.
이렇게 치아 변색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미백을 위해서는 변색의 원인부터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확한 원인 파악에 따른 적절한 치료로 효과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내적인 요인에 의한 변색은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려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프리즘치과병원 고영래 원장은 “예전에는 치아미백이 주로 여성들만을 위한 시술로 인식되기도 했었지만 요즈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외모를 중요시하다보니 젊은 남성들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이보다 훨씬 젊은 감각으로 세련된 삶을 추구하는 요즈음 꽃중년들에게 치아 미백은 기본이다. 오랜 기간 흡연으로 인해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깨끗하고 하얗게 미백 치료 해주면 훨씬 더 젊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미백'' 과 ''자가미백'' 병행해야 효과 높아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미백치료를 받는 ''전문가미백''과 집에서 스스로 하는 ''자가미백'' 이 있다. 전문가미백은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전문가에 의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가미백은 전문가 미백에 비해 낮은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며, 치과에서 제작한 개인 맞춤형 미백틀에 미백약제를 넣은 후 치아에 착용함으로써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방식이다. 기간은 2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되며 매일 또는 격일로 스스로 4~5시간씩 미백틀을 착용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자가미백의 효과를 더 크게 얻는 경향이 있다.
프리즘치과병원 고 원장은 "전문가미백과 자가미백을 같이 병행해야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결국 치과의사와 환자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치아미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취 없이 시술하는 아프지 않은 미백치료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시술과정이 힘들거나 아프지 않을까 두려워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마취 없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술 중의 하나로 아프지 않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치아의 특성에 따라 미백치료를 받은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아 시림 증상 역시 일시적이며 1~3일 이내에 사라져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 원장은 "과거 치아미백붐이 일었던 당시만 해도 미백제의 농도가 매우 높고 식약청의 허가 없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인해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ZOOM2와 같이 미백제의 농도를 적절하게 지킨 제품이 출시돼 시림 증상은 현저히 줄이면서 만족스러운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꾸준한 관리로 미백치료 효과 유지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중년 여성들 중에는 갈수록 치아 변색이 심해져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중년 여성들이 치아미백으로 밝고 환한 치아 색을 되찾게 되면 나이보다 5년 이상 어려보이는 동안효과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치아가 다시 착색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거나 정기적인 관리를 받지 않을 겨우 1년 정도가 지나면 누렇게 변하기 쉽다. 홍차, 커피, 콜라 등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되 일단 섭취한 후나 흡연을 하고 난 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가미백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 돼야 미백 치료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도움말 프리즘치과병원 고영래 원장
이진우 팀장 jw0615@naeil.com
Tip 전문가미백 VS 자가미백
전문가미백
쉽게 말해 치과를 찾아 미백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 치아미백은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에 의해 시술을 받기 때문에 안전하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미백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 미백은 치아미백 약제를 도포하고 특수 광선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자가미백
전문가 미백에 비해 저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여, 치과에서 제작된 개인 맞춤형 미백틀에 미백약제를 넣고 착용하는 동안 치아를 하얗게 하는 치료이다. 기간은 치아책색의 정도에 따라 2주에서 4주정도 소요되며, 매일 또는 격일로 4~5시간 정도 집에서 트레이를 끼고 있어야 한다. 보다 큰 효과와 지속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가 미백을 같이 진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Mini Interview 프리즘치과병원 고영래 원장
앞니 재보철에 앞서 미백치료로 만족도 높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아는 누런색을 띠는 황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회색이나 갈색 톤으로 변색된 치아보다 누런 이는 비교적 미백이 잘 되는 편이다. 치아의 상아질이 아닌 법랑질 표면만 변색된 경우, 원래 치아가 황색이거나 노화에 의해 황색으로 변한 경우, 변색이 고르게 분포돼 있고 흰색 반점이나 띠가 없는 경우에는 미백 효과가 크다.
충치나 외상 등으로 인한 앞니 손상 때문에 보철을 했거나 레진치료를 받은 경우 치아미백 치료가 불가능하다. 치아 군데군데에 흰색 점이 있는 반점치나 약물복용으로 인해 생긴 치아변색도 약간 좋아지기는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미백치료 효과를 얻기 어렵다.
특정 약물에 의해 치아색이 변했거나 선천적으로 탁한 치아 색을 가진 경우에는 세라믹비니어(라미네이트)나 올 세라믹크라운(All-ceramic Crown)시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치아외상을 입어 앞니보철을 한 사람 등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기존 보철물을 10년 이상 사용하다보면 보철이 깨지거나 금속이 들어간 보철로 인해 잇몸이 검게 보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10년 전과 현재의 세라믹 기술의 차이가 크고 앞니보철은 심미적인 부분에 미치는 영향이 커 이럴 경우 대부분 재보철을 고려하게 된다. 보철을 한 경우에는 치아미백이 불가능하지만 앞니 재보철에 앞서 치아미백 시술부터 받은 후 세라믹 치료를 하게 되면 효과나 만족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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