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족상담실’ 확대 실시

지역내일 2012-03-02

 창원시는 다양한 가족문제 및 가족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또한 예방하기 위해 ‘2012년 가족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상담실은 2009년 467명이던 이용자가 2010년 588명, 2011년 63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2년 가족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자 전문상담원 5명을 추가 위촉해 13명의 전문상담원을 확보했으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가족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대상 미술치료 집단상담과 부부관계 향상 집단상담을 실시해 가족기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가족상담실은 사전접수를 통해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부부·자녀·개인문제 등 가족 내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가족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건강가정담당(055-225-398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9일 불모산터널 개통되면 창원~김해 30분 단축
오는 29일 불모산터널이 개통되면 창원~김해간 출·퇴근 시간이 평균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27일 경남도와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출·퇴근 시간에 55분 소요되는 창원터널이 25분으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터널의 하루 통행량 8만6000여 대 중 4만대 가량이 불모산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따라서 이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완화될 전망이다.
창원시 성산구 완암동~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을 잇는 총 22.48㎞ 구간 가운데 창원터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안민IC~불모산터널~상점IC를 잇는 1단계 구간(6.54㎞, 왕복 4차로)이 임시 개통된다.
불모산터널 도로 2단계 구간(완암~성주사 나들목 4㎞, 서장유~김해 율하 나들목 5.6㎞)은 2013년10월로 이때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시 강서구 생곡까지 22.48㎞ 전 구간은 201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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