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소식
▶ 버려진 땅이 전천후 체육공간으로 탄생
버려졌던 땅이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전천후 체육시설로 깜짝 변신했다. 송파구는 최근 거여고가 하부공간에 게이트볼 4면과 론볼링 5코스가 설치된 인조잔디경기장을 만들었다. 이곳은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전천후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한국도로공사 소유 부지 1500㎡를 임차해 콘크리트 바닥 위에 인조잔디를 설치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이트볼과 론볼링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총 2억30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또한 이곳은 상부가 고가로 막혀져 있어 우천 시에도 운동이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이다. 부속시설인 수세식 화장실은 장애우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조명시설과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구는 올 상빈기 중 기존 체육시설 옆 공간에 유아전용 스포츠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나홀로 간판 정비, 순조롭게 진행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낡고 주인 없는, 나홀로 간판 정비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낡아서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스러워진 간판 ▲폐업·휴업 등으로 주인이 없어진 간판 등 모두 107개를 정비했다.
사업은 주택관리과 광고물정비팀이 도시미관 향상과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작했다. 철거할 때는 건물주를 적극 설득, 철거동의를 받아 정비를 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나홀로 간판’ 신고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2-2147-2950)나 팩스(02-2147-3878) 혹은 구청 주택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박현용 주택관리과장은 “지역을 더욱 꼼꼼히 살펴 낡고 위험한 간판이 하나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파구 SNS 서포터즈 모십니다
송파구는 SNS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거주지나 나이 제한 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및 블로그 운영자로 평소 송파구 구정에 이해와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파구 SNS 서포터즈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매체를 통한 정책 토론 및 아이디어 창안은 물론 재난·폭우·폭설 등 위기 재난사항 전파, 생활불편사항 신고, 정보나눔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사이버정책토론 및 구민 아이디어 채택 시 우수 토론·제안자 시상, 매월 ‘이달의 소통왕’ 선정, 학생자원봉사활동 확인증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지원방법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 게시된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kkamiu99@songpa.go.kr) 또는 송파구 트위터(@songpafocus) 쪽지 및 송파구 공식 페이스북(Songpacity1) 메시지 발송 등 SNS 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02)2147-2260
강동 소식
1. 강동구 사립유치원 연합회 성금 기탁
강동구 사립유치원 연합회(회장 최석명)에서는 지난달 27일 강동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370만8996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강동구 내 위치한 사립유치원 31개소 원아들이 100원, 200원씩 사랑의 저금통을 채워 모아진 금액이다. 특히 경제난 속에서도 매년 기탁 금액이 증가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동구에서는 이 성금은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통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 소득지원, 사회참여활성화,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162명으로 강동어르신환경지킴이, 스쿨존교통지원사업, 학교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등 5개 유형 17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2월10일까지 각 수행기관에 신청서와 사진, 건강보험증, 자격증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480-1603
3. 녹색주차마을 사업 신청하세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강동구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골목길을 만드는 녹색주차마을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작년 연말까지 1693가구가 참여해 2956면의 주차시설과 64대의 CCTV 설치 및 생활도로 조성으로 편의를 개선한 것. 이에 따라 작년 서울시 평가에서 강동구는 그린파킹 분야 최우수구,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조성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녹색주차마을 사업을 통해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장 1면에 최대 800만원, 2면에 최대 950만 원 등 최고 10면까지 1750만원의 공사비가 지원된다. 담장허물기 공사의 경우 참여주택이 50%이상인 골목 중 1~2개소를 선정해 도로포장 및 편의시설, 녹지공간 조성 등 생활도로 조성 사업도 시행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에서 안내하고 있다. 문의 (02)480-1803
4. 강동구 대기질 쾌청한 것으로 확인
강동구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50㎍/㎥) 이하인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측정한 서울시 대기오염 측정망 오염도검사 결과로 제주도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다. 또한, 서울시 평균(47㎍/㎥)보다 낮고 강남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최근 3년간 강동구 평균(51㎍/㎥)보다 약 12% 저감된 수치라는데 의미가 있다. 2008년 53㎍/㎥에 이어 2009년 53㎍/㎥, 2010년 48㎍/㎥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그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공사장, 도로, 나대지 등에 대한 분야별 부서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강동구는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점검시스템’을 마련하고 부서별 미세먼지 저감실적을 점검하여 미진사항에 대한 보완 및 개선대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비산먼지 발생 등 환경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환경민원처리 기동반’도 운영하고 있다.
광진 소식
EBS 대표강사 총출동, 대입 설명회
광진구는 EBS 교육방송과 함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10일 오후 2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3학년도 대학 입시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근현대사의 신화’로 불리는 EBS의 스타 강사인 최태성 교사(대광고)가 새로운 대입전형에 따른 입시 전망 및 정시 대비 전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출제원리를 공개한다.
이어서 ▲ 언어영역 윤혜정 교사(덕수고) ▲ 수리영역 심주석 교사(인천 하늘고) ▲ 외국어영역 윤연주 교사(이화여고) 등 EBS 최정상급 대표 강사들이 총출동해 영역별 학습전략 및 최적의 수능 학습법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1천명에게는 학습 플래너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입시 자료집을 무료 제공한다. 문의 (02)450-7163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 문 열어
광진구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위탁기관인 (사)씨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양4동 소개 구 자양사회복지관 4층에 ‘광진 청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오픈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예비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기업경영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1년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오픈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소셜 커머스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4곳의 창업팀과 멘토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 1팀 등 총 5팀이 센터에 입주를 마치고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진구, 서울시 최우수구 수상
광진구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1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수 자치구 상장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제도 개선, 기록물 관리 등 일반 행정 분야 ▲장애인 복지서비스,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감염병 관리, 의약품 안전관리 등 보건위생 분야 ▲주거복지 개선, 보금자리 주택 건설 지원 등 지역개발 분야에서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에 최우수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건물번호 신청 경유제 시행
광진구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건물번호 신청 경유제’를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건축물 신축 시 기존 건축물이 철거되면 기존에 부여받은 도로명주소도 같이 폐기되므로 건축주는 건축물의 사용승인 전 새 건물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부 건축주들이 신축건물에 기존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하여 주소 오류 및 누락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 같은 새주소 관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광진구는 서울시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건축과) ▲건물번호 신청서 작성·제출(지적과) ▲‘건물번호 신청 경유필’ 날인(지적과) ▲날인된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서 제출(건축과) ▲새 건물번호 부착 사진 확인 후 사용승인 처리(건축과)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의 (02)450-7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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