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단, 이번엔 문화재에 막혀

청동기 유물 다량 출토, 발굴조사 불가피

지역내일 2012-02-28
전주시 동산동 일대에 조성중인 탄소공장 부지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돼 발굴조사가 불가피해졌다. 보상가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었던터라 사업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주시는 동산동 일대에 착공 예정인 ㈜효성 탄소공장 부지에서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발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라문화연구원은 효성 탄소공장 부지 1라인에서 지난달부터 문화재 표본조사를 해 청동기∼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과 유구 100여점을 발굴했다.
이곳에서는 삼국시대 타날문토기편(조각)을 비롯해 고려∼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 무문토기편, 조선시대 백자편,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청동기시대 추정 유구 등이 대거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공장 착공의 시급성을 감안, 시굴조사를 생략하고 즉시 발굴조사로 전환해 3월 중순까지 발굴을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부지인 2∼3라인에 대해서도 발굴조사 면적을 확정한 후 부분적으로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