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디스 이즈 모던 3’은 모던 발레 거장들의 작품을 엮어온 시리즈로 세 번째. 새해 첫 공연으로 현대발레를 선택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다. 이번 공연은 2010년 ‘디스 이즈 모던 1’과 지난해 ‘디스 이즈 모던 2’에서 관객 호응도가 좋았던 작품을 추려 묶었다. 체코 출신 안무가 이르지 킬리안의 ‘프티 모르’(짧은 죽음)와 ‘젝스 탄체’(여섯 개의 춤), 미국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드의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 이스라엘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현대무용 ‘마이너스 7’이다. 킬리안의 작품은 유머가 넘치고 인간의 깊숙한 내면을 포착했고 몸이 표현할 수 있는 절제미를 보여준다. 나하린의 마이너스 7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피드한 안무가 돋보인다. 070-7124-174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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