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호 목동 정광순 독자추천맛집

‘교다이야(兄弟家)’정통사누키 수타우동 전문점

소고기가 듬뿍 들어 더욱 고소한 ‘니꾸우동’

지역내일 2012-02-26

겨울의 찬바람이 막바지에 와있다. 아직도 봄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백화점마다 겨울을 벗고 봄 준비에 한창이다. 행복한세상 후문을 나서면 파라곤 건물이 보인다. 파라곤 건물의 지하로 통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SBS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외부계단 아래에 위치한 깔끔한‘교다이야’우동전문점을 만날 수 있는데, 간판(兄弟家)에서부터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정광순(40세)독자는 “매장이 깔끔하고 수타면의 씹는 맛이 고소하고 맛있어 백화점에 오면 항상 들르게 되요”라며 종업원이 친절해서 단골이 되었다고 귀띰한다. 면 종류의 음실을 먹으면 항상 몇 프로 부족한 듯한데, 단품으로 나오는 가께 우동을 제외하고 모든 메뉴에 상큼한 샐러드와 연어 알이 올라간 롤이 함께 나와 푸짐하다. 매장 안에 위치한 수타실에서는 샤방한 청년 두 명이 기다리고 있다가 주문을 하면 바로 반죽에 들어간다. 면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아 시간은 좀 걸리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다. 5천원부터 만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큼직한 소고기가 들어있는 ‘니꾸우동’은 소고기로 국물을 내어 든든해요”라는 정광순씨는 추운 날 가끔 생각나는 메뉴라며 적극 추천한다. ‘니꾸우동’은 고기가 들어 있어 느끼할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든든한 맛으로 인기가 있다. 매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독특한 메뉴‘붓가케 우동’을 주문해 보자. 국물 없이 다진 무, 생강, 김 가루, 깨와 함께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 우동이다. 수타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단백한 국물에 커다란 새우튀김이 들어 있는‘덴뿌라우동’과 함께 인기있는 메뉴이다. 식사 후 원액에 얼음을 띄워 내오는 복분자 주스에서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진다. 제대로 잘 대접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셀프 오뎅 바가 매장 가운데에 마련되어 있어 어린학생들에게 인기 있을 듯하다.


메뉴: 가께우동(5,000원),자루우동,붓가케우동(6,000원),덴쁘라우동,니꾸우동(7,000원),카레우동,야끼우동(8,000원),니꾸닷뿌리우동,덴뿌라오로시우동(10,000원),모듬튀김(10,000원),가끼아게(3,000원),부산오뎅,계란,곤약(1,000원),일본오뎅,규스지(1,500원),카레밥(3,000원)


위치: 양천구 목1동 917 목동파라곤 지하상가 44호
영업시간: 점심 오전11시~오후3시, 저녁 오후5시~9시
휴일: 매주 일요일
주차: 파라곤 주차장
문의: 2654-2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