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일본영화를 만나다’ 영화의 전당, 탄생 100주년 맞은 거장 신도 가네토,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 특별전 개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회 무료 상영, 이용철 평론가의 특강도 마련

지역내일 2012-02-24

영화의전당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두 명의 일본영화 거장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1950년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제작사인 ‘근대영화협회’를 설립,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던 일본 독립영화계의 거장 신도 가네토 감독과 흥행성 짙은 사회드라마로 유명한 사회파의 거장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이 그들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벌거벗은 섬>, <도랑> 등 신도 가네토 감독의 대표작 16편과 한국에서 드라마로도 번안되어 널리 알려진 <하얀 거탑> 등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의 대표작 8편 등 총 2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7일(수)에는 이용철 영화평론가의 신도 가네토의 영화세계에 관한 특강도 마련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작품에 영문자막이 포함되어 외국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국제교류기금(소장 안도 히로야스),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승업),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의 780-6000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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