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극 체험놀이 교육 “딸기봐봐”

아이들의 인성과 개성을 살리는 창의적 자연친화교육

지역내일 2012-02-23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캐릭터 주근깨 소녀 딸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딸기봐봐’는 장난꾸러기지만 의리 있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엉뚱한 친구 딸기를 모토로 오감중심의 창의적인 생태놀이와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여 어울려 사는 삶을 배우는 착한학교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아이들의 자살이나 학교폭력 뉴스들. 아이들이 스스로를 무가치하고 몰가치하게 느낀다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일까?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 해답으로 주입식의 학습위주가 아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자연친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자신도 자연의 일부임을 알고 생명을 사랑하며 타인을 존중할 때 어울려 사는 삶을 이룰 수 있다.” ‘딸기봐봐’ 일산원 서성봉 원장의 교육 철학이다. 이제는 다국적 시대, 세계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성적이 아닌 인성이라는 얘기다. “주어진 과제만 잘 해결하려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나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기 위해선 창의력이 필수적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면서도 남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조건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영어를 배우면서도 아이의 정서를 다치지 않게 타고난 자질과 재능을 키우며 착하게 배운다고 해야 할까? “붕어빵식 획일화 교육을 거부한다.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그릇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이즈를 키워야 한다. 그래서 체험이 중요하고 그것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생태놀이와 유기농식단, 나만의 작품집 봐봐일기


‘딸기봐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생태놀이와 유기농산물에 있다. 산과 들을 보다 가까이 들여다보는 숲체험,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텃밭교육, 환경부 인증을 받은 건강한 튼튼밥상 식교육 등 자연이 바로 나 자신을 이루는 요소임을 깨닫게 하는 참교육을 실천한다. 특히 흙살림과 쌈지농부가 제공하는 ‘농부로부터’의 유기농산물 식단은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이곳의 교육정신을 잘 보여준다.
‘딸기봐봐’의 또 다른 강점은 아이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력,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집 봐봐일기이다. 딸기봐봐 연구소에서 10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유롭게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심리를 그림과 글을 통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 이를 아이의 교육과 생활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1년 후에는 6권의 동화책으로 묶여 평생 간직할만한 나만의 소중한 작품집으로 다시 태어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진정한 성취감으로 맛보게 한다.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우리 아이의 마음읽기, 관찰일지가 되며 아이들은 생각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고 언어발달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봐봐일기를 통해 교사의 세심한 사랑과 노고를 보다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부모들의 평이다.
이외에도 ‘딸기봐봐’에서는 교육연극, 딸기프로젝트아트, 바코바, 킨더뮤직, 가베, 뫼비우스, 트니트니신체활동, 흙공예 등이 이뤄지며 요리 과학 미술 수업을 영어와 연계해 진행한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둔다. 기술적이거나 기능적으로 뛰어나게 만들어주는 교육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생각하고 또 창조해 나가는 것을 옆에서 지원하고 바라보면서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바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딸기봐봐는 반별 10~12명의 소수정예로 이뤄지며 3세부터 7세까지 모집 중이다.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교사와 부모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서성봉 원장. 그는 영국 사립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유아 역사교육과 관련 여러 차례 방송을 타기도 했던 인물이다. 서 원장은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교사가 아닌 아이들이 훗날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다.


문의 031-911-5679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