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많다. 워낙 다양한 홍보 때문에 눈과 귀가 따가울 정도다. 그 중에 내 몸에 꼭 맞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에 있는 ‘라상떼’는 바디케어에만 국한되어있던 기존의 스파들과 달리 토탈 다이어트 컨설팅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히 먹을거리에만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니라 비만관리, 식습관 개선, 식단 작성, 운동지도, 생활습관 관리 등 총체적인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유도해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전달한다. 과연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합한 프로그램일까? 호기심이 발동한 리포터가 직접 체험해 보았다.
정확한 진단과 1:1 맞춤 다이어트 컨설팅
누가 효과를 봤다고 무조건 내 몸에 적용했다가는 오히려 부작용을 경험하기 쉬운 것이 다이어트다. 사람마다 비만의 원인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잘못된 식습관은 물론이고 여기에 호르몬 밸런스 불균형, 스트레스, 체질, 혈액순환 장애가 겹치면 비만의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한 비만을 한 가지 방법으로 다스리다 보면 쉽게 요요현상이 발생하고 다이어트의 실패를 반복하는 사이 마음은 지치기만 한다.
간단한 검사와 함께 이우리 디렉터의 상담이 이어졌다. “리포터님은 불규칙한 식습관만 바로잡아도 2~3kg 정도 감량이 가능합니다. 규칙적인 양과 시간을 지켜 먹으면 몸이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비축하지 않아요. 밀가루 음식은 자제 하는 것이 좋고요. 과일도 파인애플이나 수박 같은 열대 과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우리 디렉터의 상담이 계속 이어졌다. 횟수와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성공 확률을 높이고, 개개인에게 맞는 생활습관과 식단을 가이드 하는 ‘다이어트 코칭 시스템’이 시작된 것이다.
비움, 흐름, 채움의 신개념 다이어트
‘라쌍떼’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3단계로 진행된다.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비움), 몸 곳곳의 림프를 순환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흐름), 비우고 잘 흐르게 한 몸에 건강한 에너지를 채운다(채움). 하지만 억지로 땀이 흐르게 하거나 에너지를 쏟으며 살을 빼지는 않는다. 힘들이지 않고 즐기면서 살을 빼는 것은 ‘라상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담이 끝난 후 간 곳은 1:1 개인 스파룸. 각자 체질에 맞는 입욕제를 첨가한 반신욕조에 몸을 담근다. 물 온도 38℃~40℃의 반신욕을 20여분 즐기다 보면 온몸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땀과 독소가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15분이 경과할 무렵부터 땀이 많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땀과 함께 노폐물도 쑥쑥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사우나를 즐기지 않는 편이시죠? 리포터님은 체질상 조금 힘들어 하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해 주며 더불어 피부 밀도와 탄력을 높여주면서 체중을 감량해 주기 때문에 자주 하는 것이 좋아요.”
이우리 디렉터의 설명이다.
에너지 소모 프로그램과 림프 순환 프로그램
스파가 끝난 후 허리케인이라는 낯선 기계 앞으로 갔다. 보통 고객들은 근육 운동 기계인 허리케인과 척추교정 기계를 매회 번갈아 가며 사용하게 된단다. 1회 체험에 나선 리포터는 허리케인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허리케인은 앉아만 있어도 나쁜 자세가 바로 잡히고 팔, 허벅지, 복부 등 지방이 쌓이기 쉬운 부위의 에너지가 소모되도록 고안된 기계였다. 기계가 작동하자 신기하게도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저절로 살살 돌아갔다. 평소 절대 쓰지 않았던 어깨 근육과 허벅지 안쪽 근육들도 쭉쭉 늘어났다. ?
에너지 소모 프로그램이 끝나자 이번엔 림프 순환 프로그램으로 넘어갔다.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담당하는 림프관을 자극해 림프 순환을 돕는 과정이었다. 보통 림프관이 몰려있는 겨드랑이, 목, 복부, 발목 등에 기계가 맞춰진다. 이 과정 역시 누워서 진행되므로 전혀 힘들지 않았다.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신개념 다이어트 프로그램 ‘라쌍떼’. 1회 체험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효과를 느낄 정도이니 한 달 동안 체중 감량의 효과가 없는 고객에게 이용금액 환불을 약속하는 ‘라쌍떼’의 자신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문의 : (02)522-3626 www.lasante21.com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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