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
유방암으로 수술및 항암치료를 받은 후 꾸준히 관리하는 것또한 수술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마더즈외과 병원 김상원 원장은 “유방암으로 치료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유방암은 수술과 항암치료등으로 장기 생존이 증가함에따라 치료후 추적관찰 기간동안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마더즈외과병원에서는 유방암을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문화센터를 통해 환자들간의 상호 교류와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유방암 수술후 운동 요법
적절한 운동을 통해 유방암의 재발율이 감소하고 생존율이 증가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구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고,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 시켜 주며 자신감을 높여 줍니다.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 억제치료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1주에 3회 걷기 운동을 하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합니다.
2.림프부종에 대한 예방을 위한 림프 마사지
림프부종이란 유방암 수술 후에 겨드랑이 림프관의 손상으로 팔의 림프액이 심장쪽으로 잘 들어가지 못해 손과 팔이 비정상적으로 붓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절제 수술로 겨드랑이 임파선 절제를 했다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림프 부종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림프부종은 림프 마사지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압박붕대나 압박 스타킹을 사용하여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유방암 환자를 위한 정신 지지 요법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분들이 유방절제후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가 초래 되고 항암치를 받으면서 탈모나 외모의 변화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우울증과 불안 증상에 도움을 줄수 있으며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의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배우자나 가족을 통해 정신적인 지지를 얻는 것도 필요합니다.
암의 치료에 있어 종교적인 의지또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4.유방암 환자의 식사원칙
유방암 치료과정에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부작용을 극복하고 항암치료등의 치료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심, 구토, 식욕부진 ,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과 면역체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으로는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을 포함하여야 합니다.
우유 유체품은 하루 한 컵 이상 드시고 요구르트, 두유 등을 대신 드셔도 좋습니다.
과일은 한 가지 이상씩 하루 1-2번 정도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활용하되 지나치게 맵거나 짜지 않게 요리합니다.
5.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
생활속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은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웃음을 이용하여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치료법이 웃음치료이며 암환자에 있어서 적극적인 웃음치료로서 암의 치료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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