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제와 환경을 지키는 ‘녹색통장’

지역내일 2012-02-19

‘녹색통장’ ‘탄소포인트’라는 용어가 친숙한 주부라면 이미 에코맘이라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실시 중인 탄소포인트제도와 연계해 인천시에서는 ‘우리 가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탄소 녹색통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원을 아껴서 현금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를 전년도와 비교해 절약한 만큼 CO₂감축량으로 환산하여 현금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시스템이다. 포인트 합산은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연단위로 결산한다.
세대별 1개의 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 포인트는 에코머니 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해 지급한다. 연 단위로 결산해 포인트만큼 현금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도 지키고 우리 집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인 셈이다.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의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구 환경보전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 810-7338(연수구)/453-2605(남동구)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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