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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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강남 10대 뉴스는?

지역내일 2012-01-11

<강남구 소식>

2011 강남 10대 뉴스는?
강남구는 ‘2011년 강남구정을 빛낸 10대 뉴스’를 뽑아 지난 2일 발표했다. 강남구는 부서안배나 고려 없이 개별 뉴스의 매체별 보도실적을 배점기준에 따라 절대평가한 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최고 뉴스로는 지난 10월 9일 영동대로 한 복판에서 군 입대를 하루 앞 둔 가수 비(정지훈)가 무료로 펼쳤던 ‘월드스타 비 영동대로 공연’소식이 뽑혔는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등지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어 2위는 ‘구룡마을 공영개발 확정’ 뉴스로 지난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무허가 판자촌인 개포동 567 일대의 구룡마을 27만9천85㎡에 대한 공영개발 추진안에 대한 확정 소식이 차지했다.

3위는 지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와 도산대로 일대에서 올해로 5번째 개최된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차지했는데 올해는 특히 지역축제를 넘어 연인원 12만 명이 관람하고 469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까지 올린 것으로 분석되며 국제 페스티벌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점치게 했다.

4위로는 건강과 문화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될 강남구 최초의 新개념 통합 노인복지시설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건립’소식이 뽑혔다. 이어 5위는 기부천사로 칭송이 자자한 가수 ‘김장훈’이 1억을 기부하며 성사된 ‘강남구 이동푸드마켓’사업 뉴스가 선정되었다.

다음으로는 ‘강남에서 일 Job으세요!’, ‘u-강남 도시관제센터 운영’, ‘은행잎으로 모기 잡는다’, ‘글로벌 의료관광 추진 성과’, ‘스마트폰용 교육 어플(M교육) 개발’ 뉴스 등이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강남구, 청소년 진로 상담 실시
강남구는 1월 3일부터 구청 본관 1층에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도와줄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4회(화,수,목,금)씩 총 15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기존 ‘학교상담센터’의 베테랑 상담교사 6명을 교대로 배치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다양한 직업정보도 함께 제공토록 했는데, 학생의 행동 및 태도, 성격을 파악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지도하는 ‘학습유형검사’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준비하는 ‘진로탐색검사’는 물론, 개인의 직업 흥미에 적합한 진로가 무엇인지 상담하는 ‘Strong검사’ 및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타인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인 ‘MBTI검사’ 등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화 된 집단따돌림이나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에 대한 심리평가와 전문상담을 강화해 피해학생들의 대인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회 이상의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의 확대로 적성검사와 전문적인 진로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은 강남구에 맡겨라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 해 줄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음식’을 소재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월 7일, 경기도 용인 ‘호박등불마을’에서 단호박 떡 케이크와 양갱을 직접  만들고 ‘한국 등잔 박물관’을 견학하는 ‘호박의 무한변신’과 21일, 경기도 안성에서 있을 ‘슬로우푸드체험교실’에서는 슬로우푸드 음식에 대해 교육과 함께 청국장과 두부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주’를 테마로 1월 13일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우주를 향한 무한상상 신비한 우주체험활동’에서는 별자리 이론학습, 우주생활체험, 3D입체 영상관람, 우주체험 기구 탑승 등의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강남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립밤, 방향제, 로션 등 천연 용품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께 전달하는 체험과 봉사가 결합된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과테말라. 브라질, 볼리비아의 음식, 문화 등을 영어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실내에서 즐기는 세계여행’을 준비했다.

역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퍼즐로 수학적 논리능력을 배양하고 창의력을 향상하는 ‘창의력 퍼즐교실’, 로봇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고 기초적인 전기상식과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로봇 공학교실’, 놀이로 집중력, 분석력 등을 기르는 ‘두뇌스포츠 바둑교실’, 세계치어리딩대회 금메달 획득 강사에게서 직접 배우는 즐겁고 특별한 ‘치어리딩 댄스’ 강좌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문화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태권도와 에어로빅, 스트레칭을 접목한 몸짱 프로젝트 ‘청소년 태보’, 체계적인 근력강화를 위한 ‘덤벨 트레이닝’, 최신유행 댄스 등을 배워보는 ‘방송댄스’등을 만날 수 있다. 


<서초구 소식>

서초구 세무회계 실무 교육과정 경쟁률 5대 1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1기 세무회계 분야 취업희망 실무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 결과 50명 모집에 
247명의 신청자가 몰려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신청자들의 연령을 보면 10대 4명, 20대 67명, 30대 62명, 40대 63명, 50대 39명, 60대 이상 12명으로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정년퇴직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을 했다.

남녀 비율을 보면 남자 76명, 여자 171명으로 여성신청자가 69퍼센트를 차지해 여성 구직자들의 관심이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대상자는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루 4시간(오후 2시~6시)씩 일주일에 3회 총 80시간의 강의를 듣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번 제1기 취업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1년에 6회 정도 교육을 실시해 연간 약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다음 학기는 3월초에 신청 접수를 받아 4월에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초구, 지하철 역사 주변 불법노점상 특별단속
서초구는 신분당선 개통 후 지하철 역사 주변 및 관내 전 구역 불법노점상에 대해 대대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신분당선이 개통됨으로써 등산객이 급증하는 청계산입구역의 경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등산장비 판매 노점이 발생할 수 있고 포장마차나 좌판, 차량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 등이 우려돼 연중무휴로 단속반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신논현역(교보타워 사거리) 주변은 최근 들어 새벽 시간대 200~300여명의 대리운전기사들을 상대로 먹거리, 차량용품, PDP노점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운송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공권력 확보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초구는 내년도 예산에서도 단속인원을 현재의 2배로 충원하여 관내의 모든 불법상거래 행위와 지하철 역사주변의 노점행위를 엄단할 예정이다. 보행권 확보와 상거래질서 유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노점 없는 서초구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횡성서초수련원, 알뜰 스키어들 맞이할 준비 완료
스키장이 모여 있는 강원도 횡성에 서초구가 운영하고 있는 ‘횡성서초수련원’이 알뜰 스키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겨울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517-2번지에 위치한 ‘서초수련원’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이다. 특히 현대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와 같은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수련원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겨울철 스키어들이 스키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대규모 리조트 숙박시설이나 일반 펜션에 비해 이용 가격이 대폭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곳에는 4인실(29㎡) 20개, 8인실(48㎡) 10개, 13인실(72㎡) 2개실로 모두 32개실이 있다. 스키시즌인 겨울성수기에는 1박 요금이 4인실 7만원, 8인실 9만원, 13인실 1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대형리조트의 4인실 스탠다드형이 1박에 13만원~2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50~70퍼센트 정도 저렴하다.
서초구와 횡성군 거주자일 경우에는 4인실 4만5천원, 8인실 7만원, 13인실 9만원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에게는 이용금액에서 50퍼센트를 감면해준다.

이용객이 30명 이상인 경우 단체할인 20퍼센트가 추가로 적용되니 스키동호회나 직장인들은 할인혜택을 챙기는 것이 좋다.

더불어 리조트 인근의 스키장비 업체와 연계해 각종 스키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어 더욱 알뜰한 겨울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서초수련원 이용신청은 수련원 홈페이지(www.seocho.go.kr/site/hs/index.jsp)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033)342-3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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