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0일까지 ‘이창기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창기는 1960년 전주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바라는 것들의 실상’전이 그의 첫 개인전이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비움의 상태에서 붓을 들고 색채도 형태도 질감이나 어떤 세부묘사도 없는 상태에서 개념에 메이지 않고 온전히 몸과 마음의 행위에만 자유롭게 집중한다. 그러한 작업은 종종 자신을 빈 캔버스 앞에 우두커니 서 있게 만들기도 한다는데.
이번 전시에는 이창기의 기억속의 공간이 등장한다. 언제인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눈을 감으면 잔상처럼 떠오르는 마음속 깊은 곳의 풍경들을 캔버스 화면에 담아낸다. 깊은 심연의 검푸른 샘물처럼,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잔잔한 호수가의 새벽녘처럼 그의 풍경은 형태와 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장소는 묵상이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생각할 수 있는 장소일 것이다.
그는 삶 속에서 묻어 나오는 깊은 심연의 마음속 풍경을 담아내는 그만의 방식과 자기 내면적인 이야기를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보이지 않는 어떤 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신선하게 느끼게 하고 깊은 사색의 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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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는 1960년 전주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바라는 것들의 실상’전이 그의 첫 개인전이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비움의 상태에서 붓을 들고 색채도 형태도 질감이나 어떤 세부묘사도 없는 상태에서 개념에 메이지 않고 온전히 몸과 마음의 행위에만 자유롭게 집중한다. 그러한 작업은 종종 자신을 빈 캔버스 앞에 우두커니 서 있게 만들기도 한다는데.
이번 전시에는 이창기의 기억속의 공간이 등장한다. 언제인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눈을 감으면 잔상처럼 떠오르는 마음속 깊은 곳의 풍경들을 캔버스 화면에 담아낸다. 깊은 심연의 검푸른 샘물처럼,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잔잔한 호수가의 새벽녘처럼 그의 풍경은 형태와 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장소는 묵상이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생각할 수 있는 장소일 것이다.
그는 삶 속에서 묻어 나오는 깊은 심연의 마음속 풍경을 담아내는 그만의 방식과 자기 내면적인 이야기를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보이지 않는 어떤 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신선하게 느끼게 하고 깊은 사색의 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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