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동 축제 아카데미’ 개최
지역내일
2012-02-15
![](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단신-2012동축제아카데미.JPG)
부천시는 지난 2일과 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2년 동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부천의 문화예술전문가와 동 축제 추진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동 축제의 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문화재단과 부천문화원, 한국예총 부천지회, 부천시 문화예술과, 구 문화공보팀, 동축제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춘의동 진달래 꽃 축제와 소사복숭아 축제, 고강동 고리울선사문화제 등의 대표 사례를 발표했고 지난 1월의 축제 컨설팅 제안 매뉴얼을 바탕으로 그룹 토의와 멘토 코칭을 진행했다. 부천문화재단 정진원 씨와 부천문화원 최의열 사무국장, 예총 부천지회 권고섭 기획위원장이 참석해서 동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진달래꽃축제’ 팀은 현재 명칭인 춘의동 진달래꽃 축제를 원미산으로, 의전행사를 축제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진말몽당축제’ 팀은 민. 관. 학을 주체로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고얀리 한마음축제’ 팀은 최소예산으로 거듭나는 지역주민의 화합형 축제로, ‘거칠개축제’ 팀은 오정동 지역 ‘개구리’를 주제로 하는 어린이 대상의 축제 안을 내놓았다. 이들 4개 축제에 대한 개선 사항은 각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에 상정해서 검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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