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지역내일 2012-02-15 (수정 2012-02-15 오후 1:32:16)

송파강동광진 소식

송파구, 아름다운 졸업 문화 앞장
송파구가 졸업식 문화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졸업식 문화개선 프로그램- 위풍당당’은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졸업식이 시작되는 지난 7,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방산·석촌중학교·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식 뒤풀이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학교 주변 유해시설 지킴이활동 및 졸업식 당일 봉사활동까지 이어졌다.
구는 또한 2004년 2월 구청 앞 지하보도에 개설된 헌교복은행을 통해 관내 44개 중·고등학교와 함께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교복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구는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18개 등 관내 44개 중·고등학교에 교복물려주기운동 참여 협조공문을 보냈다.
매년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 학교별 자체적인 교복물려주기 행사 후 잔여교복은 구가 운영하고 있는 헌교복은행에 기증돼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는 수거된 교복을 세탁해 상의, 하의, 조끼 등 점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작아진 교복은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헌교복은행 (02)2147-3744


▶ 송파, 전국 지자체 최초장애인 인권보호위원회 운영
송파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인권보호위원회를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작업과정에서 만들어진 푸딩, 빵, 쿠키 등을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한편 대기업 대상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도 가시화된다. 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총 4개 분야 16개 지표에 따른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인권보호위원회는 주로 장애인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인권보호 및 직원에 대한 인권교육, 장애인보호시설 모니터링 등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2월중 인권보호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립 송파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작업과정에서 만들어진 푸딩, 빵, 쿠키 등을 대형마트에 납품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와 이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사업발생 수익금 전액은 작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인건비를 비롯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모두 재투자 된다.
이밖에도 장애 청소년의 재활을 돕고, 저소득·맞벌이 장애인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청소년을 위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2009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장애청소년을 위한 방과후교실은 올해도 곰두리체육센터가 맡아 방과후 보호 및 각종 재활치료, 비만관리운동 등 장애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립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장애인운전연습장, 시각장애인축구장,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시각장애인정보문화센터 등 특화된 장애인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강동보도

1. 인토외식산업 이웃 나눔 실천
  강동구가 추진하는 ‘기업봉사 365’에 참여하는 (주)인토외식산업(대표 이효복)의 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달 28일 와바 길동직영점으로 나래지역아동센터와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 43명을 초대해 직접 마련한 돈가스와 스파게티 등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아이들과 어울려 천연비누를 만들고 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데 이어 100만원 상당의 책을 기증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주)인토외식산업은 길동에 본사가 있는 ‘와바’ ‘맥주바켓’ ‘카르보네’ 등의 외식전문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생태보전 봉사활동과 알코올 중독자들의 재활,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 학교폭력 해결 모색하는 토론회 열려
  지난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학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는 ‘즐거운 학교, 따돌림 없는 교실, 어떻게 만들 것인가’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된 학교폭력에 대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토론회에는 혁신학교인 선사고등학교의 권재호 인권문화부장과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박신연숙 사무국장, 강동구청 윤용철 교육지원과장이 각각 발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광석 강동송파지회장과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강동교육청 중등지원과장, 강동위센터 기획운영실장, 교육발전협의회 위원도 자리에 함께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눴다. 지난해 1월부터 강동구는 사회의 큰 이슈나 지역의 주요정책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현장 담당자들이 한자리에서 대화하는 ‘열린토론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시농업의 차별화 방안’ ‘강동그린웨이 활용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700여명의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했다. 

3. 강동 생활불편사항 우리가 해결
  동네의 사정을 잘 아는 각 동의 통장 120명으로 구성된 ‘강동살피미’의 발대식이 지난 10일 있었다. 이들은 불법 주·정차, 도로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가로등 고장, 공원시설 파손 등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 사항들을 신속하게 개선하는데 앞장서 지난해 2583건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시켰다. 즉, 지난해 서울시 ‘120시민불편살피미’ 우수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것. 발대식에서는 신규 살피미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다짐문 낭독을 통해 살피미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강동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4. 대학생자원봉사단 ‘사랑이’ 모집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단 ‘사랑이 6기’ 회원을 17일까지 모집한다. 2009년 조직된 사랑이 봉사단은 현재까지 총 5기수, 60명 정도의 봉사자가 활동했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들은 강동구정신보건센터에서 매주 1회씩 정규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고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동아리활동 지원, 알코올 자조모임 지원,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연계된다. 강동구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
www.happygd.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gdgmh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게 되며 이들은 3월부터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멘토의 경우 12월말까지 활동 가능한 봉사자가 우선 배치된다. 문의 (02)471-3223

5. 11일 강동육아누리도서관 개관
  강동구민회관 2층에 2030세대 주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이 개관됐다. 이 도서관은 2007년 개관한 강동어린이회관의 분점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육아도서와 장난감 대여 등의 기능을 보다 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총면적 182.34m²로 책을 빌리고 육아상담 기능을 수행하는 육아전문공간과 장난감 대여코너로 나뉜다. 육아전문도서관에는 출산과 육아, 보육, 영유아발달·교육에 관한 도서 2000여권이 비치되어 있고 누구나 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보육 상담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이 배치돼 초보주부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제공한다. 엄마들의 품앗이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좋은 부모 인증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약 400여 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6. 음식물쓰레기 봉투종량제 시범실시
  강동구는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실시에 앞서 오는 5월1일부터 강일동과 암사3동, 둔촌2동 관내 아파트와 연립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봉투종량제를 시범 실시한다. 지난 2000년 5월부터 일반주택지역과 소형 음식점 등에서 실시해온 봉투종량제가 공동주택 지역으로 확대된 배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2013년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에 따른 대책에 대한 일환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관리비를 통해 음식물 처리수수료를 세대별로 1300원씩 정액제로 부담해오던 것을 세대별 종량제봉투 구입으로 대체하게 됐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직접 구입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수거용기에 넣으면 된다. 강동구는 음식물쓰레기 봉투종량제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와 주민설명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광진 소식

공공디자인 모니터요원 모집
 광진구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광진구를 디자인 할 공공디자인 모니터 요원을 2월29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시설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요원을 운영하는 광진구는 주부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모니터요원들은 3월 오리엔테이션 후 2014년 3월까지 2년 동안 공공 공간,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공공건축물 등 디자인 관련 모니터링과 함께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디자인사업 정책에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구는 게시된 모니터링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진행 결과는 구 홈페이지 모니터방에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활동우수 모니터 요원은 구민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추천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02)450-7674

 ‘광진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
 광진구 ‘제3기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문화체험을 위해 2월11일부터 14박16일간의 일정으로 교류 도시인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지난해 10월 지역 내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및 면접을 통해 영어회화가 가능한 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체험단원들은 내쉬빌시의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고등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밴더빌트 어린이 병원, 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과  명소를 방문하고 내쉬빌 시립 도서관에 도서 30여권을 기증해 한국 문학을 미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인 캔터키 주 소재 매머스 케이브를 관람, 테네시주 의사당 및 박물관 견학 후 기아구호단체(Second Harvest Food Bank)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료 등 기본경비 240만원을 자비 부담하고 식사 및 숙박 등 체재비는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서 중식 및 현지 관람 비용 등은 내쉬빌 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한다.
 
서울동화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광진구가 능동 어린이대공원, 광진 광장, 능동로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서울동화축제’를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축제는 동화와 관련한 전시, 공연, 체험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동화축제 추진위는 2월17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자들은 ▲SNS 홍보, 블로그 카페 홍보, 문자메시지 등 행사홍보 ▲행사장 주변 정리 및 물자 관리 등 행사장 관리,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프로그램 지원, ▲방문객 프로그램 안내 및 질서유지 등 행사안내 ▲축제사무국 운영에 따른 업무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자는 무보수 자원봉사를 기본원칙으로 하며 자원봉사시간 인증서와 유니폼, 식비나 교통비 등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문의 (02)450-7001~3
 
그린 봉사로 지구 지켜요
 광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기 광진 Youth Green 봉사단을 모집한다. 그린 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내 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원은 오는 2월16일까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가입을 원하는 청소년은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아차산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사랑 캠페인 ▲ EM 흙공 투척 및 중랑천 정화활동 ▲ 국제구호 나눔 실천 활동 및 빈민구제 프로젝트 참여 ▲ 친환경 선진시설 견학 및 환경특강 ▲ 재난 대비 긴급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 450-7507


기사형 보도(송파)

▶ 송파, 보건소가 진화한다.
어렵고 힘들던 시절, 질병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을 치료하던 보건소가 지역의 위생 증진과 질병 안전 향상을 넘어 이제는 가족 단위의 건강 증진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이름하야 가족단위 중심의 열린 보건소. 온 가족이 보건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송파구 보건소의 열린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토요일은 보건소 가는 날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송파구 보건소가 마련한 토요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먼저 ‘토요 어린이 건강 클럽’. 오는 3월부터 연중 시행되는 ‘토요 어린이 건강 클럽’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가량 진행된다. 대상을 수강을 원하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이다.
특히 발육은 좋지만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활동량을 늘려주고, 가족 전체의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 어린이 신변 안전 등에 관한 연계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아빠 엄마 건강도 챙기세요
‘토요 어린이 건강 클럽’과 같은 시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식생활정보센터, 영양과 운동이 있는 건강교실, 대사증후군 상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생활정보센터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체지방분석 등을 통한 식생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상담과 처방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양과 운동이 있는 건강교실에서는 영양 체크와 운동 측정을 통해 평상시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대사증후군 상담센터를 찾아 대사증후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에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들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간단한 전화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2147-3450

평일 조기진료, 야간상담도 이용하세요

근무시간으로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조기 진료와 야간 상담도 실시한다. 평일 조기 진료는 시범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내과에 한해서 진료를 진행한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339 응급지원센터를 비롯해 건강 정보를 제공 받을 수도 있고 필요시 재택근무 중인 의사나 간호사에게 연결해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으로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도 저녁시간에 가능토록 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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