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우종진, 이하 환경공단)는 곰팡이제거 전문업체와 함께 12월 16일(금)부터 희귀`난치병인 소뇌위축증 환우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청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는 환우의 경우, 소뇌 위축으로 인해 보행 장애 및 몸의 쏠림 증상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평소 주거 환경관리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환경공단은 협력 업체인 곰팡이잡는사람들과 함께 현재 자매결연 중인 한국소뇌위축증환우회 소속 환우 가정을 방문하여 곰팡이 제거 및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작업을 무료로 실시, 청결한 실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환우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환경공단은 “자매결연 중인 한국소뇌위축증환우회에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우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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