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YTN이 주최하고 국제토셀위원회가 시행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후원하는 ''글로벌 영어경시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열렸다.
‘글로벌 영어경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참가 대상으로 하여 지난해 12월에 예선을 치루고 그중에서 상위 30%를 선발, 지난달 14일 본선을 치렀다. 본선은 말하기, 쓰기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초등 저학년(Basic), 초등 고학년(Junior), 중학생(High Junior), 고교·일반인(Advanced)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서강대학교 천안SLP영어학당에서는 14명이 본선에 참가하였고 그중 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민재(서당초4), 김지윤(서당초4) 학생이 금상, 이수민(서당초4), 최영우(서당초2) 학생이 은상, 김지윤(용곡초3)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천안 SLP영어학당은 최우수단체상까지 받았다.
천안SLP 이승호 원장은 “전국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평소에 꾸준히 말하기와 쓰기 연습이 되어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영어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토셀위원회가 독자 개발한 EBS토셀은 비영어권 국가들의 영어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국내 초·중등학생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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