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이야기

지역내일 2012-02-13
연극과 영화로 재해석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감성의 마술사 고혜정 작가의 작품 ’친정엄마’가 지난해 5월에 이어 2012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뮤지컬로 다시 찾아온다.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했던 친정엄마 고두심, 강부자, 선우용녀에 이어 2012년 2월, 이름만 들어도 포근함이 느껴지고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배우 나문희, 김수미가 국민엄마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따뜻함과 감동이 담긴 튼튼한 원작과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친정엄마’, 늘 아웅다웅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100%공감의 이야기들을 감동과 웃음으로 선사한다.
깡통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 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이였던 그녀가 세월이 흘러 60대 초반이 되어 딸을 시집  보낼 준비를 하면서 겪는 해프닝과 갈등. 그리고 결혼한 딸과 친정엄마가 겪는 일상의 갈등과 해프닝. 드디어 결혼한 딸이 아기엄마가 되고, 딸이 아기를 낳는 과정,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 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는데...
뮤지컬 ‘친정엄마’는 18(토)~19(일) 양일간 토 오후 3시, 5시 / 일 오후 2시, 6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찾는다.
*티켓가격 : VIP 88,000원, R 77,000원, S 66,000원
문의 : 1588-0766(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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