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장수사과사이버팜사업단은 사과나무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사과생산에 최적의 지형과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장수사과를 소비자가 직접 나무째 분양받아 그 나무에 달린 사과를 통째로 수확할 수 있는 것이다. 한그루에 10만원(1년 동안)이다. 최저 생산량도 30kg까지 보장한다. 한그루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시중에서 구입하는 사과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그 품질도 우수하다 보니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챙기고 있는 점도 신뢰감을 더해주고 있다.
사과시험포 관계자는 “사이버 상에서 분양하여 1년 동안 작은 사과농장 주인이 되는 체험프로그램효과 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효과가 있어 유치원이나 초등생학부모들도 많이 찾고 있다. 어른들도 사과농장이 가져다주는 향수를 느끼며 행복해한다”고 한다.
지난 1월 16일 1차 분양에 이어 2월 1일 2차 분양도 인터넷 분양 후 하루 만에 분양완료 됐다.
사과시험포 사과분양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사과나무 분양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장수군에서는 3월말부터는 사과시험포 홈페이지(www.myapple.go.kr)를 통해서 농가분양을 실시한다.
농가분양은 홍로, 후지, 하니 등 3품종이다.
농가분양 신청예약은 2월 13일부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장수사과사이버팜사업단 (063-350-534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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