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알뜰하게 학용품 준비하기

지역내일 2012-02-13 (수정 2012-02-13 오후 12:15:54)

신학기 용품 할인기간 잘 이용하면 1년이 편해요


입학, 신학기 시즌이다. 짧은 봄방학 동안 아이들의 새학년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점점 바빠진다. 아이들의 학용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개학 전날 동네 문방구에 가서 제값을 다 주고 구매하며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조금만 발품을 팔아보자. 어차피 일 년 쓸 학용품을 사는 것이니 겨우 구색만 갖춰 논 대형마트에 의존하지 말고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저렴한 전문 문구점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유정 (34·구미동)주부는 “가끔 인터넷을 이용해 학용품을 사기도 하지만 낱개로 사기가 힘들고, 배송비도 내야해 주로 전문 문구점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문구 업체들이 신학기를 맞아 할인행사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가격으로 올라가니 아이들이 잘 사용하는 소모품들 대량으로 구매해 두면 두고두고 절약하며, 잘 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어드바이스 했다. 
우리지역에서 알뜰하게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빅드림 문구센터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문형교차로에서 용인·에버랜드 방면 우측방향에서 나와 다시 우측으로 꺾어 분당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빅드림 문구센터'라는 대형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분당에서는 불과 8분 남짓한 거리, 넓은 주차장이 마음에 든다. 대규모 창고형 매장으로 갖춰놓은 물품의 종류가 2만 여점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그 동안은 오피스 물품이 전문이었으나 올해부터 아이들 학용품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보육용품을 강화해 더욱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이곳은 동네 문구에 비해 최대 50% 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낱개 판매도 하고,  일반 대형 마트 보다 구색이 잘 갖춰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생일파티에 초대 받으면 가지고 갈 선물용으로도 한꺼번에 사 두면 절약이 될 듯하다.

지금은  신학기 학용품 할인행사를 시작하고 있으며, 기획 특가상품으로 40p파일을 10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3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7천원 상당의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실내화의 가격이 저렴했으며, 아이들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미술 도구도 눈에 띄었다.
문의 031-264-1472


분당 한가람문구센터
초등학교 준비물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꾸미기 재료이다. 분당 한가람 문구센터는 전문적인 미술용품과 학용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신기하고 독특한 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해 두면 학교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이곳 또한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신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기본적인 노트와 연필 등을 30~20% 할인을 크레파스는 30% 할인을  하고 있으며 일정 상품에 대해 기획 초특가전을 실시하기도 한다.
또 같은 기간에는 전문 미술용품도 추가로 5~10% 할인하는데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귀가 쫑긋할 만한 소식이다. 
문의 031-708-6263


분당 화방문구



분당에서만 17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400여평의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는 곳으로  화방용품, 사무용품, 학생용품, 유치원 보육재료, 수입문구, 디자인 용품, 전산용품, 각종 교재 등 품목조차 모두 헤아리기 벅찰 정도로 정말 없는 게 없다. 항상 10% 할인을 기본으로 각종 크고 작은 이벤트, 기획 세일로 손님들을 깜짝 놀래주곤 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이 정말 다양하다. 2월 31일까지 신학기 세일로 거의 모든 학용품에 한해 50%~20%가량 세일을 하고 있으니 자주 쓰는 제품은 대량으로 구매해 두면 이익이 크겠다. 특히 정품 헬로키티는 10% , 모닝글로리,영아트는 30%, 파버 카스텔과 마페드도 직영대리점이라 30%나 할인을 하고 있다.

문의 031-712-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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