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이 모든 초?중학교 학부모님의 바람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수학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먼저 인간이란 동물은 태어난 후 뇌가 95% 성숙 수준에 이르는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개인적 성향과 주위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주위의 환경이 열악하고 재능이 모자랐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어떻게 지도해야 수학에 흥미를 보일 수 있을까?
1.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하라.
수학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그 흥미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녀가 수학을 어려운 과목으로 느끼고 있다면 현재 학습하는 교재가 자녀의 수준에 적합한지 먼저 점검해보자. 수준에 맞는 교재로 학습을 시작해 개념이해 후 혼자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는 기쁨을 만끽하게 되면 자연히 학습에 대해 흥미와 성취감을 느낀다.
2. 수->산수->수학의 단계
수의 개념과 연산 능력의 배양은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여 점차 확장?추상화되는 중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기 위한 필수 기본 코스다. 초등과정에서 수의 개념 이해와 연산 능력은 단순계산에서뿐 아니라 응용 문제풀이에서도 그 빛을 발한다. 이러한 수의 개념 이해와 연산 능력은 고등 수학에서 바탕이 되는 것이다.
3. 생각의 힘과 창의력 수학
아이들 계산 방법을 보면 천차만별이다. 즉, 정답은 같은데 풀이 방법이 다양하다. 스스로 다양한 풀이 법에 접근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에게 ‘예’ 또는 ‘아니오’ 보다는 ‘왜 그렇게 생각하니’ 또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등의 질문을 통하여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이것이 창의력 수학이다.
4. 복습을 통한 성취도 향상
대부분 아이들은 전 학년 학습을 완전히 익히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수학 학습에서 전 학년 복습은 미래의 학습 성취도를 결정한다. 즉, 나눗셈에서 잦은 오답을 하는 아이의 경우, 곱셈의 학습이나 자릿수 개념의 이해가 부족할 수 있고, 뺄셈의 기초가 부족할 수 있다. 이럴 땐 저학년의 내용일지라도 과감히 일보 후퇴하여 완벽히 익히는 것이 이보 전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학 공부는 이전 학습과 다음 학습이 연결되므로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어려운 문제를 접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결하고야 마는 수학의 힘이 길러져 있을 것이다.
EM 영수전문학원
김민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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