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

지역내일 2012-02-10

살기 위해서 먹는가? 먹기 위해서 사는가?


꼬박꼬박 세끼 식사를 챙겨 먹고, 때때로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늦은 밤 야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가며 하루를 마감하는 현대인들의 지친 음식습관.
이쯤 되면 아무리 먹어도 살도 찌지 않고 밤에 배불리 먹고 자도 얼굴에 붓기 하나 없이 일
어나는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비만 때문에 본원(해독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과 상담할 때 항상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은 사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 제대로 사용하여 수명이 다할 때까지 간
직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정작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전혀 알지
 못하고 단순한 치료나 약물에만 의존하려고 한다.



한의학은 생활규범이다.


인체를 생활규범대로 사용하고 식생활 습관도 그 규범에 맞추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건강
해진다.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른 ‘해독’해독을 위해서는 인체는 단지 좋은 음식만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본원(해독한의원)에서 제시하는 간 기능 개선을 위한 12가지 원칙 중 몇 가지만 소개해보니 실천해보기 바란다.
당신의 간을 사랑하라! 간이 좋아지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진다.
 
첫째 당신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억지로 먹지 말고, 배고픔을 느낄 때 먹도록 한다.
단, 저녁 8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더 먹지 말고 멈춘다.
둘째 하루에 좋은 물 12잔 이상을 마셔라.
간과 신장 해독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에 좋다. 가장 좋은 해독제는 물이다.
셋째 인공설탕 섭취를 피하고 천연당을 섭취하라.
정제당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며, 간과 신장 그리고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요인이다.
넷째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구하고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
특히, 토마토, 키위, 오이, 양파, 양배추, 마늘 등은 변비개선과 체중감소에 좋다.
다섯째 고기나 계란에서만 단백질을 얻으려고 하지말자. 정제하지 않은 곡류섭취를 늘린다.
콩은 단백질 이외에도 필수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이 많다. 아몬드 혹은 해바라기씨 등의 씨앗류도 좋다.


이제부터는 좋은 음식물을 여러분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기 바란다.
21세기는 해독이 필요한 시대이다.
남은 인생의 건강 프로그램에 해독프로그램을 꼭 포함시켜보기 바라며, 이제는 해독다이어트로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자.


 
해독한의원  김수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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