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기반학습이란 두뇌 전 영역을 균형적으로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이다. 각각의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두뇌 기능 특성에 따라 아이를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는 것에 출발한다. 각자가 지닌 강점 지능으로 약점지능을 보안해 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두뇌 특성을 살려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인해 아이들 10명중 1명이 이미 인터넷 중독&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요즘 두뇌 기반학습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지고 있다.
이 부분에 우리가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이유는 이미 중독된 아이들 주변의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전혀 낙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중독에 의한 전두엽의 발달장애로 요즘 아이들은 점점 더 이해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어휘력, 수리력에 큰 문제점을 드러내며 사회적 인지능력과 지적능력이 저하되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 스스로가 뇌 기능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자각하여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가르쳐야만 한다.
대다수 아이들의 두뇌는 하품을 하고 있다.
무슨 말일까? 아니 먼저 ‘요즘 아이들이 집중하는 관심사는 무엇일까?’를 짚어보자. 남녀노소 예외 없이 답은 ‘미디어 게임’이다. 미디어에 몰입하는 두뇌는 편중된 활동 방식으로 패턴화 되고, 현실에서의 정상적인 두뇌 활용 범주를 점점 벗어나게 한다.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도구라고 이야기 한다. 어떤 부모들은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냐며, 아이들 세대의 문화이기에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최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박민현 교수팀이 언론보도(2012년 1월 18일 KBS 9시뉴스, 19일 조선일보)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이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으며, 이들이 게임에 몰입하게 된 시점이 평균 9.72세로 초등2~3학년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초등~중학교 시기는 왕성한 두뇌 발달의 시기이다. 그런데 게임에 몰두하면 두뇌의 총 사령탑격인 전두엽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주의력 결핍과 기억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점점 더 사고체계가 무너지며 실행능력이 떨어지고 사회적 인지능력과 지적 능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력, 대인관계, 사회적 관습의 윤리, 도덕, 판단력, 현실 검증력 등에 집중도와 이해도가 현격히 떨어진다.
만약 여러분이 하품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 깊은 정서적 공감이나 감정의 지원을 요청한다면 그에 적절한 감성적 표현이 반응할 수 있을까? 만약 여러분이 하품을 하고 있을 때 소득관련 세무자료에 대한 상세내용을 질문 받으면 절세를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너무 중요한 일이고 제대로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하품하는 뇌는 깨어 있지만 각성되지는 않는다. 똘똘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두뇌는 평상시 무엇을 피드백 하였느냐에 따라 반응력을 나타낸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는 환경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이들의 현실적인 학습의 문제, 사회성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지금 그 아이의 두뇌가 어떠한 상태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미디어와 게임에 중독된 두뇌는 ‘자기 통제가 어려운 과활성 상태’의 뇌파와 뇌기능을 보인다. 이 상태의 두뇌가 이완되었을 때는 전두엽 영역인 베타의 비활성 상태가 드러나 ‘늘어지는 모습’을 나타낸다. 곧 과활성 상태가 지속되면 자기통제가 어려워져 모든 일에 충동성을 갖게 되고, 비활성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효율적인 자기관리가 어려워지는 양극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운 점을 간추린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조절능력을 잃게 된다.
둘째, 고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힘들다.
셋째, 사회성이 떨어진다.
자녀의 이러한 모습은 곧바로 부모의 어려움으로 다가와 “우리 아이와 점점 관계가 어려워져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두뇌의 불균형 발달로 인해 주위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 역시 매우 힘든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아이들에게 본래의 모습을 찾아주자.
우리가 만든 환경의 해악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책임 또한 어른들의 몫이다.
아이들을 가슴으로 안고 이해하며 격려로 가르치고 아이가 본래 가진 균형적인 두뇌로 되돌리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자!
브레인코칭 두뇌샘 센터 허혜경 소장
現마중물브레인연구소 소장
두뇌교육사
독서치료 및 교육사
미술심리치료사
두뇌상담사
다중지능검사자
재능예술교육전문과정수료
Brain Based Scientific Learning전문가과정수료
Dyslexia전문가과정수료
Irlen Institute전문가과정수료
Interactive Metronome 전문가과정수료
두뇌일기교재편찬
유아일기교재편찬
GPTI 선교사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
www.brainspring.co.kr
문의 2062-2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