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는 연수구 주거형태의 85%에 해당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의 주거 단위 안에서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 유도 사업을 통한 건강한 생활터 정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2월 17일까지 관내 9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2개 아파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시범아파트에 대해서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 절주, 금연클리닉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운영과 진행에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그룹을 조직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진행 과정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749-8122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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