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지역내일 2012-02-01 (수정 2012-02-01 오전 9:48:50)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주민들, 사랑의 쌀 전달
설을 맞아 올림픽 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쌀(10㎏ 295포, 20㎏ 50포 900만원 상당))을 구매, 지난 16 관내 저소득층 주민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문정2동은 ‘훼밀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설, 추석 등 명절과 겨울철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적극 참여 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과 연말에도 12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 300만원을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
김성택 문정2동장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의 나눔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송파구, 소외계층 이사지원 서비스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사지원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발대한 이사봉사단 <꾸러미>는 2011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1회, 총 9개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서비스를 전개했다. 또한 전문이사업체 ‘영구크린 15호점(한진이사몰)’과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춤으로써 수혜가정과 자원봉사자 모두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었다.
사랑의 이사봉사단 <꾸러미>는 지난 17일 방이동을 시작으로 2012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수혜를 받고자 하는 가정은 이사일 최소 열흘 전 거주지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농 자매결연 윈윈(winwin) 전략 결실
도·농 자매결연이 윈윈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잠실2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포천시 영중면과 손잡고 농촌캠프를 개최했다. 이른바 와글와글(Wow! Get-various Learning) 농촌캠프.
이번 캠프는 특히 방학을 맞은 잠실2동과 영중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40여명이 2박3일 간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1월 11~13일 1차 캠프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되는 2차 캠프 역시 포천시 영중면 영평초등학교 사암방과후학교에서 열렸다.
농가견학, 문화예술공간 탐험, 천냥금 재배시설 관찰, 버섯재배시설 견학, 전통문화예술교실 등 실속가득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쥐불놀이, 눈썰매 타기, 과자 만들기, 치즈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놀이 프로그램도 가득. 
김만진 동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농촌의 다양한 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도시와 농촌에 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을 넘어 하나가 된 뜻 깊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가슴으로 나은 사랑, 입양축하금 지원
송파구가 2012년부터 송파구에 거주하는 입양가정에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입양부모. 지원아동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입양기관에서 입양한 아동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아동 1명당 100만원이며, 장애입양아동의 경우 1명당 200만원을 지원한다.입양축하금 지원신청은 입양 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서, 예금통장사본, 입양기관의 입양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입양축하금 지원은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입양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적으로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마도서관, ‘나도 아나운서’ 운영
아나운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높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유익한 프로그램 「발표력향상 스피치 프로그램 ‘나도 아나운서’」가 구립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 지난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초등학교 2·3학년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에는 발표 불안증 극복하기·호흡법과 발성훈련, 둘째 주에는 칭찬스피치로 친구·가족·나 칭찬하기, 셋째 주는 정확한 발음 훈련, 넷째 주에는 뉴스 앵커·기자·MC·리포터 등 되어보기, 마지막 주에는 선거 스피치 배우기 등 알찬 내용으로 짜여 있다. 교육은 스피치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맡는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는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듣는 입장에서는 배려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02)44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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