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 갱년기 탈모
새로운 계획들로 시작되는 새해의 시작이건만,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지난 일을 되돌아 보며 어딘가 모르게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며 나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여성 인생의 30%가 갱년기라니…
나이가 들면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들어 배란작용이 불규칙해지고, 생식기관이 쇠퇴하기에 이르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대개 여성들은 45세를 전후하여 갱년기에 이른다. 여성 평균 수명이 80세로 볼 때 인생의 30%가 갱년기인생이다. 이 시기에 폐경을 경험하면서 안면홍조증과 수족냉증, 어깨결림, 골다공증, 요통, 현기증, 성욕감퇴, 불면증, 불안, 짜증, 건망증, 극심한 감정기복, 무기력증, 우울증 등을 겪게 된다.
나를 괴롭히는 갱년기 탈모…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가 늘어난 현대 사회에서 나이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중년 여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심리적?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중 숨길 수 없는 현상중 하나가 바로 갱년기 탈모이다.
갱년기탈모는 여성의 경우 폐경 전 후로 2-3년 사이에 시작되어, 갱년기의 가장 큰 변화인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변화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 진다. 또한 두피가 훤히 보이는 산발적 탈모 증세도 일어난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어 보이고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가 없게 되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상실되기도 한다.
이렇게 예방하고 극복하자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두피에 대한 마음의 방심 때문에 모근을 잃어 버리고 다시 재생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여 탈모에 관심을 갖고 두피 관리를 꾸준히 하는 장년층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모발은 건강할 때 지켜야만 탈모를 예방하고 지연시킬 수 있다.
탈모에 좋은 음식
단백질 철분 함유 음식들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두피에 영양을 주는 검은깨, 두부, 검은콩 등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두피를 깨끗하게
두피의 상태만 깨끗하게 잘 유지해주어도 탈모는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먼저 전문가를 찾아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두피관리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몸을 활기차게
심신의 변화로 우울해 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균형적인 영양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등산, 골프, 수영, 테니스 등 자신이 즐기고 좋아하는 스포츠를 택하여 꾸준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주하여 활력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다.
김숙자 대표이사
The Hair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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