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올해 10억원을 투자, 의암호 순환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삼천동 의암공원~어린이회관까지 500m 구간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면 자전거길이 끊긴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춘천MBC 주변 호수~어린이공원이 연결되어 자전거 주행 뿐 아니라 산책로로도 쓸 수 있는 수변길로 만들어진다.
한편 남춘천역, 아파트단지 등 공공 장소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안전 표지판, 쉼터, 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세워진다.
허일영 춘천시 건설과장은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소문이 나고 있다”며 “단절 구간 연결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뿐 아니라 외지 자전거동호인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의: 25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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