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범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는 사회보험 사각지대인 근로자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업주와 저소득 근로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사회보험을 확대하고자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로 25억1700만원을 소규모 사업장에 지원할 수 있게 돼 고용안정과 기업활동에 원활을 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회보험제도는 의무 가입하게 돼 있음에도 소규모사업장의 경우 저임금근로자 다수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혜택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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