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콘서트’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상설공연 중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 5년째 접어든다.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평일 공연이라는 점과 전석 1만원의 부담 없는 관람료, 갓 뽑은 신선한 커피까지 덤으로 선물 받는 덕분에 주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로 그 동안 2만 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했을 만큼 인지도 면에서도 손에 꼽히는 공연이다.
커피콘서트 마니아를 위한 희소식이 있다. 올 3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10회 공연의 패키지 할인 판매 이벤트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판매는 18일 오후 1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총 56석의 한정된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7만원=7천원X10회)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다,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때문에 커피콘서트 마니아들에겐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올해 <커피콘서트>는 ‘추억’을 음미하고 ‘여유’를 즐기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한국의 슈베르트라 불리우는 작곡가 최영섭의 ‘음악이야기’를 비롯해 금난새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재즈그룹 프렐류드, 피아니스트 박종훈, 포크그룹 해바라기, 타악퍼포먼스그룹 드럼캣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12월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연말특별공연이 대공연장에서 준비 되어 있다.
한편 올해 커피콘서트에서는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감성공간’ 카페지움(cafejiumm)이 한층 진해진 커피 향을 선사한다.
문의 : 420-2739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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