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누리봄’ 10대 시책을 확정해 추진한다.
‘행복 누리봄’은 유성구의 복지브랜드로 행복하고 희망찬 도시를 함께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왔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보편적·자립·민간참여 복지 등 3분야에 ‘희망솔솔 나눔곳간’ 등 새로운 사업 4개를 추가해 10대 시책을 추진한다.
보편적 복지 분야는 ‘건강 나르미 사업’ ‘희망문화 객석 나눔’ ‘즐거운 나들이 행복한 외식’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체험학습 지원’ 등 5개 시책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보편적 복지구현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의 양극화를 해결하고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해 자립 복지 분야에 ‘꿈씨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민간참여 복지 분야는 ‘희망날개 봉사단 운영’ ‘희망솔솔 나눔곳간’ ‘희망나눔 연료뱅크’ ‘사랑·나눔 희망의 교복’ 등 4개 시책이 있다. 지역 사회의 자원을 복지영역으로 끌어들여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0대 시책 중 겨울철 중점 추진되는 ‘희망나눔 연료뱅크’와 ‘사랑·나눔 희망의 교복’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된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