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팝 불모지였던 한국. 당시 유일한 팝피아니스트였던 임학성은 클래식 및 여러 장르를 팝으로 편곡해 연주하여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베토벤 ‘황제’ 팝으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타이틀로 그의 공연은 9시 뉴스에도 보도되곤 했으며, 한국의 ‘폴모리아’, ‘야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 연주자 최초로 줄리아드대 초청 “Bowdoin Music Festival"에서 한국의 음악을 피아노 솔로로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초청 공연 등으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가슴으로 느끼는 대로 표현되는 선율, 가식 없는 임학성의 연주와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새해 선물 같은 콘서트. 가장 친근하고 사랑받는 성악가 김동규, 폭발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대중가수 박미경,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살사 커플전 챔피언팀, 50인조 대명 팝페스티발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클래식과 재즈, 올드팝, 영화음악, 가요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재미와 예술성을 갖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환상적인 음악 선물을 기대해 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2년 1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문의 1577-7890(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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