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찾아온 겨울새들, 살길 돕는다
양천구는 먹이를 구할 수 없어 배고픈 야생조류를 위하여 먹이대를 설치해 1월~ 2월말까지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실시한다. 안양천 철새보호 구역을 비롯해 지양산, 신정산 등 10개소에서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펼칠 계획으로, 고방오리, 흰빰검둥오리, 천둥오리, 쇠오리 등에게 잡곡류 등의 먹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겨울철 자연생태 프로그램 및 안양천 철새 탐조 교실과도 연계하여 겨울철새 관찰하기, 먹이주기 체험으로 자연생태 학습의 효과도 기대된다.
양천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등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조류 해설가와 함께 철새 탐조 및 안양천의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안양천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진행되는 철새탐조교실은 2012년 1월~2월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접속 → 빠른 인터넷민원 → 신청접수센터 →계남공원자연해설 프로그램 → 안양천철새탐조교실 신청) 또는 양천구청 푸른도시과(2620-3588)로 신청하면 된다.
과태료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양천구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미환급금 돌려주기 에 발벗고 나섰다. 미환급금은 주정차위반과태료에 대한 이중납부와 착오납부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모두 1,221건에 48,962천원 이다. 양천구는 지금까지 미통지 되거나, 환급 안내문을 보냈으나 납부자가 신청하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기간을 3월까지 운영해 그동안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에서는 국세,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주정차위반과태료의 과오납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즉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12년 1월중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20-3752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의 네비게이션을 달자!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의 네비게이션을 달자!’ 라는 학부모·학생 겨울방학 특별강좌 시리즈를 연다. 아직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특별강좌를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각각 2회 개설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효과적인 자녀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성장하는 자기주도학습의 묘미를 선사하여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인터넷 접수는 1. 9(월)~13(금) ( www.yangcheon.go.kr/lifestudy/ ), 방문 접수는 1.16(월)~27(화) 까지다.
2654-6227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실 실시
신정복지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월 13일과 20일 각각 오전 10시~12시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될 학교폭력 예방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예방규칙 만들기, 서약서 작성하기, well-being school을 찾아서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연계한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3명이며, 복지관 3층 사무실 내방 또는 전화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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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열풍 일으켜 교육도시로 UP
2012년부터 강서구의 동 주민문고가 문화공간이자 주민쉼터로 탈바꿈한다. 주민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마을 요소요소에 도서관을 만들어 언제든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도서관이 많으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고, 이런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는 열풍을 일으켜 자녀를 위해 이사 오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이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책 대여뿐만 아니라 세미나, 연주, 상영, 전시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 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영화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2월부터 주민문고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먼저 3개동 마을문고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명칭도 공모하는데, 동의 특징을 살린 이름으로 부르기 쉽고 친근감 있게 지어질 예정이다. 도서관리 프로그램도 일원화 시켜 주민문고마다 통일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십만 권의 책을 가까운 ‘작은도서관’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2014년 4월까지 20개소의 작은도서관, 기존 구립 4개소, 시립 1개소, 건립중이거나 건립예정 5개소 총 30개소의 도서관이 조성할 계획이다.
2600-6986
임진년 새해, 둘레길 걸으며 소원빌어요
강서구는 누구나 쉽게 찾아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강서둘레길 1단계 개화산 구간 3.35km를 조성 완료하고 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완공된 개화산 구간은 5억원을 들여 조성되었으며, 고유 생태,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방화근린공원을 시점으로 개화산 약사사와 전망대, 정상을 지나 호국충혼비, 풍산심씨사당을 경유하여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로 약 1시간 10분 가량이 소요된다. 약사사 경내에 들어서면 직경 1m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높이 3.3m의 석불과 3층석탑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건축 변천과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맞이 명소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정상부에 이르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부를 내려오다 중턱에 이르면 조선시대 공신인 풍산심씨 50여개의 묘역도 볼 수 있다. 이중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6개의 분묘와 묘비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샛길을 폐쇄하고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아라뱃길, 한강, 김포공항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와 휴게공간, 숲속쉼터를 조성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강서둘레길에 조성되는 시설물 명칭도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와 향토사학자로부터 자문을 거쳐 개회산 전망대, 봉화정, 아라뱃길 전망대, 숲속쉼터, 신선바위, 하늘길 전망대, 심정 쉼터 등 총 7개를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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