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것들

행복하게 사는 법, 어렵지 않아요!

지역내일 2012-01-11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가 밝았다. 올 한 해 꼭 이루었으면 하는 소원들을 생각해보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때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을 해보면 행복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잘 돌아보자. 

긍정의 에너지를 생성시켜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는 것이 분명 우리 가까이에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정 엄마가 그런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동네 아주머니들과의 수다에서 힘을 얻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책과 커피, 쇼핑에서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2012년 1월, 임진년을 시작하며 강남주부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소한 일상의 에너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아보았다. 

-내일신문편집부 -



친정 엄마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여라


오빠가 돌아가셨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하늘로 가셨다. 간암 선고를 받고 몇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전까지 오빠는 병색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멀쩡해 보였다. 그래서 그 누구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하게 될 줄 예측하지 못했다. 오빠의 장례식을 치르며 절절이 깨달은 것은 ‘살아있을 때 잘하라’는 옛 어른의 말씀이었다. 뒤늦게 후회해봐야 죽은 이는 말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자식을 떠나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몇 년 전 홀로 된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힘들어 하셨다. 연일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당신 역시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난다며 자나 깨나 흐느끼셨다. 오빠를 보내며 이제 더 이상 엄마를 쓸쓸하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팔순이 넘은 노모는 시골에 텃밭을 일구며 혼자 사셨다. 오빠들이 주변에 살아서 안심이 되긴 했지만 엄마에겐 그 누구보다 딸이 최고였다. 언제나 전화기에 대고 “네가 있어 산다”고 말씀하셨다. 외국 생활로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내 사무치게 그리운 엄마이지만 막상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말씀드리면 무슨 영문인지 기어코 싫다고 하셨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도, 더 이상 혼자 둘 수도 없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신년 새해를 맞았다. 떡국을 함께 먹고 엄마가 좋아하는 온천에 가서 목욕도 하며 등도 밀어 드리고 머리도 감겨 드렸다. 좋아하는 달콤한 감을 사다 드리고 쇼핑도 함께하며 그동안 엄마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 둘 해나가고 있다. 매일 밤 엄마와 한 이불에 누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이 든다. 주변에 친정 엄마를 가까이 둔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웠는데,  요즘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엄마 손을 잡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이 순간들이 너무도 행복하다.


서초동 김모씨



한 달에 한 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요즘같이 스마트한 시대에 촌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난 취미가 독서다. 어렸을 때 아동전집을 사주시며 책을 접하게 해 주신 엄마 덕분에 책을 늘 가까이 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몇 번의 이사와 결혼을 거치면서도 손때 묻은 분신 같은 내 책들은 나를 따라다니며 방 한 켠을 채워왔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책이 우선순위가 되었다. 아이들 손이 닿기 쉬운 책꽂이 아래 칸부터 서서히 아이들 책으로 채워지면서 내 책들은 위로 밀리고 창고에 쌓여갔다. 결국 일 년 전 이사를 계기로 내 책들을 거의 다 정리했다. 누가 정리하라고 해서가 아니고 조금의 공간이나마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기에…. 마치 내 몸 한 구석을 잃은 것처럼 안타까웠고 앞으로는 절대 내 책은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리라 굳게 결심했다. 

그러나 그리 결심했건만 책읽기만큼 책탐(貪)도 컸던 나이기에 책장에 꽂아두고 보고 또 볼 수 있는 그 기쁨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아이들 손이 닿기 어려운 책장 맨 위 칸, 딱 그 만큼만은 내 책으로 채우자고 마음먹었다. 내 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엄마와 아내 역할에 쏟는데 이 정도 공간은 내가 누려도 되지 않을까.

한 달에 한 번 인터넷 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고르면서 나를 위한 책도 한 권 씩 함께 고른다. 무수한 책들 가운데 고심해서 한권을 고르고, 책을 기다리고, 그 책을 읽으며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시간은 내가 나임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다. 2012년에도 나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계속 될 거다. 




그릇과 함께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

그릇과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으셨던 친정 엄마께서는 첫 딸인 내가 결혼할 때 신혼살림 준비해주시면서 그릇 장식장도 골라주셨다. 그릇이나 살림에는 영 관심이 없던 나는 “이런 건 필요 없는데…”하는 소리를 해서 엄마를 서운하게 해드렸는데, 엄마는 “너도 네 살림을 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챙겨주셨다.

나는 덩그러니 놓인 그릇장이 생뚱맞게 보여 양주 미니어처나 장식품 같은 걸로 채워 넣었다. 그런데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티세트를 선물해주었다. 아니, 나를 그렇게 모르냐며 그릇 같은 거 별로라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 말, 자기는 처갓집에 있는 그릇장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한다. 어머님 영역에 대한 어머님의 자부심을 보는 듯하고 가족을 위해 주방에서 보내신 어머님의 수고와 정성이 느껴져 좋다고 했다. 앞으로 나도 그렇게 어머님을 닮아갔으면 좋겠다는 말도 슬쩍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있어서 그랬는지 엄마 말처럼, 남편의 바람처럼 주부 경력이 한 해 두 해 쌓여가면서 나도 내 살림에 애착이 생기고 예쁜 그릇이나 찻잔을 보면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엄마랑 꼭 닮은 내가 되었다. 결혼한 지 18년, 첫 결혼기념일에 티세트를 선물해 준 남편 덕분에 기념일이나 생일 때 우리는 같이 그릇을 골랐다. 그릇장에 차곡차곡 쌓인 그릇들은 그동안 우리 네 가족이 함께 해온 시간들이자 함께 나누며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이다. 이번 2012년에는 어떤 그릇을 만날까. 어떤 행복을 맛볼까.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우리 딸들이 시집갈 때 나도 이렇게 그릇장을 선물해줄 생각이다.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갈 딸과 미래의 사위도 우리 부부가 그러했듯이 그들 가정의 역사를 하나씩 만들어나가라는 의미에서 말이다.



“다섯 형제들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

딸 셋에 아들 둘을 낳아 키우느라 부모님께서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에게 다섯 형제라는 큰 선물을 주신 셈이다. 우리 형제는 유난히 가정적인 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서로 챙겨주며 우애 있게 지낼 수 있었다. 게다가 각자 결혼을 해서 배우자들까지 합치니 형제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우리 형제들 못지않게 각자의 배우자들도 우애 있게 지내는데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

평소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지만 매년 여름휴가 때와 연말에는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갖는다. 어른들끼리 술자리를 마련해 회포를 푸는 것은 물론 아이들도 이 때 만큼은 서로 마음껏 어울리며 사촌간의 정을 쌓는다.

형제가 많으니 각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바로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으는 곗돈도 금방 큰 금액이 돼 집안의 대소사를 부담 없이 척척 감당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니 형제들이 인생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자식들을 모두 키우고 난 후 형제들끼리 모여서 함께 살 계획도 하고 있다. 서로 의지하면서 적적하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데다가 각자의 아이들과 조카들까지 수시로 찾아올 테니 1년 내내 반가운 만남이 이어지지 않겠는가.

매년 연말이면 또 한해가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지곤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나누다보니 이런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 가족과 함께 언제라도 힘이 되어 줄 든든한 형제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함께 나이 들어가는 친구들이 무엇보다 큰 재산!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던 8명이 중년이 된 지금까지 우정을 나누며 마치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가족사진으로 만든 카드에 옛 추억을 가득 적어 보내 나를 감동시켰다. 늘 일에 지쳐 뒤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사는 나를 기억하고 멀리서 손카드를 보낸 친구를 생각하니 그저 행복했다. 

얼마 전에는 독일에 사는 친구가 잠시 귀국을 해서 번개 모임을 가졌는데 지방에 있는 친구들까지 KTX를 타고 달려왔다. 오랜만에 여고 동창생들이 모여 남산길도 걷고 옛 얘기도 하면서 반갑게 수다를 떨다보니 이게 바로 우리들 인생의 가장 큰 재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들 이 때 만큼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먼저 SKY 대학에 아이를 진학시킨 친구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대입 지원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친구들에게 기꺼이 나눠준다. 아이들 교육문제뿐만 아니라 살면서 부딪치는 어떤 일이라도 전화 한 통화면 친구들 선에서 척척 해결책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에는 직장 일을 그만 둘 생각까지 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외국에서 한 친구가 귀국해 내 하소연을 모두 들어주고 다시 일 할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했다. 이렇게 언제나 내 편이 돼 주는 든든한 친구들이 있으니 인생이 행복할 수밖에.

아이들 대학 진학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나면 국내에 있는 친구들끼리 미국으로, 독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8명의 여고 동창생들이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난 후 국제적으로 수다를 떨 날만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형제보다 든든한 10년 지기 이웃사촌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알고 지내는 이웃 친구들이 나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처음엔 한두 집만 알고 지낸 것이 서로 연결고리가 돼 순식간에 다섯 집이 되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체험활동도 함께하고 품앗이 과외를 하기도 했고, 주말이면 아이들끼리 어울려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어른들은 근처 맥주 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함께 놀이동산을 가기도 했고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들이 모임에 이름을 붙였다. 일명 ‘술천’(술 마시는 천사들)과 ‘개천’(개구쟁이 천사들)이다.  

바쁘게 살다보면 필요 이상 서로의 사생활에 개입하는 복잡한 인간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비교적 냉정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왔던 나에게 이 모임은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아이들이 성장하고, 멤버들의 나이도 중년을 넘어서면서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었다.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은 어느새 어른들의 키를 훌쩍 넘어 이제 대학생인 아이도 있고, 멤버들 중에는 20년 넘게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이도 있다. 

이 모임이 끈끈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식 없고 부담 없이 편하게 속사정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가 아플 때 함께 걱정해주고, 가장의 승진에 함께 기뻐해주고, 사춘기 아이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입시를 맞은 아이를 함께 응원했다. 집안의 경조사 또한 함께 기뻐하고 슬퍼했다. 이렇게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동안 우리 다섯 집의 열아홉 식구들은 든든한 이웃사촌이 되었다.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며 새삼 이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앞으로도 우리 모임이 20년이고 30년이고 쭉 이어지길 소망한다.



꽃보다 커피

유달리 잠이 많은 내가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정말 그 무엇도 아닌 커피 덕분이다. 마음이 가면 저절로 몸이 움직이지 않느냐고 묻지만 그건 정신상태 좋은 사람들 얘기고 내 몸은 그저 늘 졸릴 뿐이다. 아침시간에 허둥지둥 서두르며 남편과 아이들을 다 내보내고 갖는 혼자만의 시간. 그 시간에 나와 마주 앉은 커피 한잔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로 다가온다. 

커피가 있으면 시간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맛있는 커피는 나만을 위한 신의 선물처럼 느껴진다. 가끔 숭늉처럼 밍밍한 커피에 배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커피는 실망을 안겨주는 법이 없다. 맛이 아니면 향으로라도 피곤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수고했어’를 거듭 말한다. 거기에 살짝 각성제 효과까지 덤으로 안겨주니 ‘정신이 번쩍 눈이 반짝’ 생활에 활력이 돈다. 

이제 커피는 내 생활과 떼려 해도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누가 밥을 사준다고 하면 시큰둥하다가도 커피 준다는 소리면 쪼르르 달려 나가 얼굴에 헤벌쭉한 미소를 담는다. 약속시간에 한참 늦는 사람을 욕하며 기다리다가도 그 사람 손에 커피 한 잔이 들려 있으면 ‘그럴 수 있지 뭐’하며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소리를 한다.

산꼭대기에 올라가 2012년 첫 해를 보겠다며 추위에 발 동동 구르다가 결국 구름 구경만 실컷 하고 내려오면서도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건 손에 들린 따뜻한 커피 한 잔 덕분이었다. 이제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12년의 내 일상도 커피처럼 매력적인 향, 그윽한 맛으로 깊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