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호 함께나누는 세상-
일산농협 영농회장단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희망 찾기 ‘맞춤형 Dentist 10인’에 감사패 수여
사진 2장 첨부합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고양도시관리공사-신애원 자매결연 협약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은 지난 12월 29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고양시 시정방침인 민?관 거버넌스 복지나눔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시민섬김봉사단과 인연을 맺어왔던 신애원 원생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견학 및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매월 1회(넷째 주 토요일) 고양어울림누리 수영장에서 전문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탄현유치원생’, 우리도 사랑을 함께 나눠요
고양시는 일산서구에 소재한 탄현유치원(원장 김기한)에서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후원금 27만9200원과 장난감과 책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13일,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직접 비누도 만들어 판매하고 모금도 하여 정성스레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장난감과 책 그리고 옷을 모아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와 복지기관인 홀트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고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용품으로, 장난감과 책은 고양시공동육아나눔터에 전달되어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나눔 참여는 경제 나눔뿐 아니라 외식·생활용품·교통·교육·문화·예술·보건·의료·위생·공간·법률·재능·시간·지식 등 무엇이든 가능하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965-0630)에서 신청 받고 있다.
희망 찾기 ‘맞춤형 Dentist 10인’에 감사패 수여
덕양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희망 찾기 ‘맞춤형 Dentist 10인 찾기’ 사업에 동참한 치과의사 10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부담 등으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검진을 실시한 후,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무상진료 1:1 맞춤형 진료로 진행되어 왔다. 보건소는 고양시 참여 치과의원 82개소 중 뉴욕모아치과 등 10개소를 선정해 고양중학교와 덕양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충치치료, 신경치료, 보철, 교정 등 시술비용 1천660만원을 무상으로 진료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료비 부담 등으로 구강진료에 제약을 받아오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안기동치과의원(안기동 원장)은 감사패를 받은 소감으로 “구강건강은 무병장수의 필수 조건임에도 최근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구강의료의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료 사각지 해소를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두산건설 일산 위브더제니스 현장직원 일동, 탄현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전달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월 30일 두산건설 일산 위브더 제니스 현장직원 일동이 사랑의 쌀 5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 12월 마지막 금요일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랑의 쌀 50포대(1포대에 10kg)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정, 아동그룹홈(토비아의 집),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우전자산업(주), 백석동에 이웃돕기 쌀 기탁
백석1동 주민센터는 12월 30일 성우전자산업(대표이사 권택순)으로부터 쌀 20kg 20포를 기탁받아 저소득층에 대해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백석1동 관내 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성우전자산업(주)의 이웃돕기 실천에 따른 것으로 연말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일산농협 영농회장단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일산농협 영농회장단(총 39명, 단장 유운형)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나섰다.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등 나눔사랑을 실천해 온 일산농협 영농회장단이 올해는 직접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에 2천여 장의 연탄을 기증한 영농회장단은 배달을 함께 하는 것이 보다 뜻 깊을 것 같다며 지난 12월 21일, 눈이 오는 가운데 사랑의 연탄 1000여 장을 3곳에 배달했다. 직접 어려운 이웃의 창고에 차곡차곡 연탄을 쌓아 준 영농회장단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분들이 춥고 긴 겨울을 조금은 따뜻하게 지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일체의 연말 행사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한 해로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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