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2012년에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상담코너에서 운영된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을 위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MOU을 체결해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법령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시민의 생활법률 상담과 저소득층의 애로사항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확대해 법무행정의 선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법률상담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상담접수는 시청 기획예산과(☎ 228-2054)로 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 예약 후, 상담 당일 무료법률상담실을 방문해 법률상담관과 1대1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권리구제와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3월말부터 법률상담을 실시해 12월말까지 민사, 형사사건을 비롯해 재산 소유권, 채권채무관계, 이혼 및 상속 등 500여건을 상담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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