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고 포함) 평균 경쟁률이 0.98대1을 기록했다.
진주의 경우 10개교 모집정원 3,459명에 남자 1,907명, 여자 1,613명 계 3,520명이 지원해 1.02대1로 61명이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6~22일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자율고 포함)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0.98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학년도 지원율 0.99:1에 비해 낮게 집계 됐으며 창원, 진주, 김해 등 4개 평준화지역 52개 일반고(자율고 포함)는 총 1만8,858명 모집 정원에 정원 외 선발인 교육지원대상자녀와 특례입학대상자를 제외하고 모두 1만 8,47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0.98대로 집계됐다.
실제 경쟁률을 보면 창원 1학교군 지역은 19개교 모집정원 6,984명에 남자 3,605명, 여자 3,359명 등 총 6,964명이 지원해 1대1(20명 미달)이며 정원 외로 선발하는 국가유공자녀는 20명, 특례입학대상자는 3명이다. 창원 2학군 지역은 12개교 모집정원 4,108명에 남자 2,225명, 여자 1,632명 등 모두 3,857명이 지원해 0.94대1(251명 미달)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주지역의 경우 10개교 모집정원 3,459명에 남자 1,907명, 여자 1,613명 계 3,520명이 지원해 1.02대1(61명 탈락)의 경쟁률을, 김해지역의 경우 11개교 모집정원 4,307명에 남자 2,131명, 여자 2,002명 계 4,133명이 지원해 0.96대1(174명 미달)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지역 전체 중학교 졸업예정자수가 전년도 대비 1,091명이 감소했다.
특히 창원, 김해지역은 졸업예정자수 735명 감소와 함께 2012학년 개교하는 신설고등학교와 고교 다양화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비롯한 비평준화 지역 지원 현상 등 고교별 다양한 고입 전형방법 등으로 인해 정원 미달 사례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나타나고 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2012년 1월 20일(예정) 합격 및 학교 배정발표를 할 계획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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